Nのために(N을 위하여), 일본이 참 잘하는 장르
By Room*505 | 2017년 1월 4일 |
연말연시 오랜만에 긴 휴일동안 본 드라마 'N을 위하여'. 이글루스에서 어떤 분이 재미있었다고 쓰신 걸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일본은 이런 우울+절절+미스테리 스토리는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비슷한 느낌이라면 아야세 하루카랑 야마다 타카유키 나온 '백야행'도 그렇고, 우울한 이야기로 넓게 보면 '그래도 살아간다', 'woman'도 그렇고. 기승전결 및 권선징악 확실한 한국 드라마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작품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 * * * 드라마 'N을 위하여'에는 서로 다른 과거와 각자의 소중한 인물 'N'을 가진 네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중심 인물은 에이쿠라 나나가 연기한 스키시타 노조미. 노조미는 섬에 사는 여고생. 집도 잘 살고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