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Osaka, Japan - やきにく萬野 (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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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Osaka, Japan - やきにく萬野 (本店)
내게는 아주 당당히 '오덕 새퀴'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하나 있다. 십대 후반, 게임과 오덕질로 보내던 고교 생활 도중 우리는 www라는 세상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나는 당시 컴퓨터가 486이었던 관계로 html에서 perl까지로 넘어간 뒤 흥미를 잃었던 반면, 그 녀석은 asp와 플래시를 터득하며 컴공과로 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일본의 IT 붐 때 한국에서 파견 인력으로 일본에 간 그 녀석은 일본 현지 회사 정규직으로 전직을 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오사카에 거주하며 열심히 덕질을 하고 있다. 덕질을, 현지에서 현지 화폐로 돈을 벌어, 덕질로 유명한 동네에 위치한 회사다니며, 피 같은 돈으로 퇴근길에 덕질을 하는 내 친구.... 아, 이 아찔한 오덕 새퀴....쫌 짱인 듯. 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