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투어 2일차 2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7년 9월 4일 |
![북해도 투어 2일차 2](https://img.zoomtrend.com/2017/09/04/b0013665_59acfcf1a4139.jpg)
뭔가 판에 박힌 듯한 후라노 코스 OTL.. 제루부 언덕 이후론 일단 제일 밑에 부터 찍어야 되겠다 싶어서 치즈 공방을 방문 했습니다.. 북해도는 우유가 유명하니까어딜가도 소프트 크림을 팔고치즈도 팔고 하지만 여기는 직접 만드니까좀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방문했는데.. 개인적 감상은...치즈 만들기 체험 할거 아니면 별 의미가..OTL.. 어짜피 이런 코스 비슷하지만반이상 기념품 판다 보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먹방을 찍죠기념품 따위..먹는게 전부여기서 2000엔 찍어주고 먹방만 찍고 다시 이동 사실 치즈니까 피자도 파는데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막 다닌거 치고는 사람 많은데 골라 다녔다 싶을정도네요 이후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주변의 닝구르테라스나 리프트 탈까 했는데가보니 사
홋카이도 여행(10/完) - 여행의 마지막
By 전기위험 | 2018년 7월 1일 |
![홋카이도 여행(10/完) - 여행의 마지막](https://img.zoomtrend.com/2018/07/01/e0004635_5b387757aaab2.jpg)
드디어 여행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한달이 지나가기 전에 완결을 낼 수 있었네요 ㅠㅠ (지난 포스팅)과 같이, '철도원'의 배경인 이쿠토라 역에서 시작한다. 이 주변은 미나미후라노쵸의 중심지라고 하는데, 대충 분위기를 보면 우리네 면소재지 수준이다. 다만 성수기를 살짝 앞둔 시기고 게다가 월요일이라 한산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역 건물 옆의, 커뮤니티센터같은 곳의 정식 명칭은 '특정비영리활동법인 미나미후라노 마을만들기(まちづくり) 관광협회' 건물이다. 자전거도 빌려주고, 관광정보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이날은 뭔가 영업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만... 화장실에 간다고 하던 H님이 도무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한번 따라 들어가 봤더니 이곳에서 근무하는 아저씨하고 자전거 렌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실: 인연의 시작] 연쇄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2일 |
홋카이도 비에이 언덕을 시작과 끝으로 인연의 대장정을 그려낸 영화 실입니다. 고마츠 나나의 팬이라 어느정도의 로맨스물일까~하고 골랐는데 의외의 인생물이었네요. 러브, 로지의 일본판같기도 ㅎㅎ 헤이세이라는 일본 특유의 연호의 시작과 끝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를 같이 살아왔던 현대인으로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잔잔하긴 하지만 파란만장한 주연들이 마음에 들어 은근히 좋았네요. 소원팔찌는 나름 추억의 아이템이라 아련하니~ 끈기와 가망이 없어 포기했었지만 그 아이는 성공했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속 5cm에서도 나왔지만 이런 감성은 극적이지만 풋풋하니 좋은~ 그때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아라카와 히로무덕분에 홋카이도 비에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