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이소정, 유성은&강미진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5월 5일 |
간만에 다시 보이스 코리아 직관을 다녀왔다. 솔직히 최근 라이브쑈를 보면서 기대치가 조금 낮아져 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역시 파이널8만 남으니 다르긴 다르더라. 하나하나,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나가수 취향의 고음 내지르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실제로 이 내지르기가 없으면 청중이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가 어렵다. ...문자투표, 시청자 선택으로 인해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단점. 아니면 슈퍼스타K처럼 그룹들이 활약해야 하는데, 보이스 코리아에선 이 단점을 고치기가 당분간 쉽지 않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프로가 아니다. 매회 한번 떨어지면 계속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을 몇달 내내 안고 연습한다. 결국 당분간은 계속 안고가야할 문제일거다. ▲ 그나저나, 여성 여덟명이 한무
보이스 코리아, 손승연, 이소정, 유성은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4월 28일 |
사실 지난 번 보이스 코리아, 길팀과 백지영팀의 2번째 라이브쑈에 대해선 별 쓸 말이 없었다. 강미진이 아픈데도 잘했다, 유성은 정말 잘했다. 뭐 그 정도랄까. 최준영, 허공등의 무대는 그냥 그랬고, 박태영은 못했다. 하예나는 조금만 절제했어도 아주 괜찮았을 무대였는데 아쉬웠다. 우혜미는 아니나 다를까 소포모어 징크스(?)가 왔고, 오슬기와 이찬미의 특별 무대도 그냥 그랬고.. 장은아는, 아쉽게 됐다. 사실 아쉽게 됐다는 말은 장씨 남매(?) 둘 다에게 필요할 것 같다. 장은아와 장재호. 둘 다 좋아하는 보이스인데- 다른 참가자들에게 뭔가 겁을 먹었다는 느낌. 그래서 자신의 페이스가 흐트러져 버린 느낌. 상대방이 좀 쎄면 어떤가. 어차피 진짜로 죽고 죽이는 전투도 아닌데. 그냥 즐겁게 놀다갔으면 좋았
세이렌 8인의 대결 - 보이스 코리아 세미 파이널 기대돼
By 중독... | 2012년 4월 30일 |
세이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입니다. 상반신은 여자고 하반신은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아름다운 소리로 뱃사람을 현혹해 배를 침몰시키는 마녀들이었지요. 여기 마녀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8명의 여자가 그간 남자 우승자들만 탄생시켰던 오디션 프로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간 대한민국의 수많은 오디션 프로들은 죄다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게 된 남자 우승자들의 몫이었었죠. 그러나 이번엔 여자 우승자가 탄생하겠네요. 세미 파이널 8명이 전부 여자인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엠넷 '보이스 코리아' 때문입니다.보이스 코리아 ->물론 지난주 막을 내린 'K-pop 스타'의 우승자도 여성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top8이 모두 여성은 아니었지요. 특히나 '보이스 코리아'의 모토가 나이도, 연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