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기념여행 준비
By 동굴 속 수다쟁이 | 2018년 12월 1일 |
내년이면 아빠가 칠순을 맞게 되어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처음엔 애들까지 다 데리고 갈 예정이라-너무 어린 세뿅이는 빼고- 아빠가 안 가본 해외+애들을 데리고 다녀도 될 만한 곳을 찾아 하와이를 갈까 했는데 언니가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 데리고 가는 건 돈을 갖다 버리는 짓 같다며 오리지널 가족만 가는 걸로 계획을 바꿨다. 애들은 아빠들이 휴가 내고 맡아 보기로 하고. 딸들을 위해서 좀 멀리+아빠가 안 가본 해외를 찾다찾다 나온 게 캐나다여서 슬슬 알아보는 중. 그나마도 퀘벡, 몬트리올쪽은 갔다 오셔서 빼박 서부로 가게 되었다. 어른들이랑 같이 가는데 자유여행 하는 건 꿈도 안 꿨기 때문에 항공권만 사고 현지투어를 생각하고 알아보는데, 자꾸 자유여행 계획을 세우던 버릇이 나와서 피곤해질 뻔했다. 투어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