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보면서 자살하는법
By ㅤ | 2015년 5월 4일 |
1. 애니를 시청할 수 있는 기기를 준비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2. 시로바코 16화를 재생한다 3. 엔젤체조 감상 4. 심쿵으로 모에사 본인은 여지껏 이 방법으로 총 세번 죽었다. ※ 다시 살아난 이유 친구가 이걸 틀어줘서 빡쳐서 깸..
근래 배우는 것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0년 8월 13일 |
사실 ANSYS 자체는 비싸고 워낙 툴이 많아 그렇지 사용 자체가 그리 어려운 툴은 아닙 니다. 힘 받는 부분들을 토대로 그대로 자동 분석해 결과물을 내놓으면 끝이예요. 그것도 물론 시뮬레이션으로 재검토하고 금속 3D 프린터 (업계에서는 AM으로 통함)로 출 력하거나 NC로 깎는 부분이 남기는 합니다. 그래서 부품 하나 개발하는데 한달 이상이 소요되곤 합니다. 이것조차도 이런 최적화 설계 소프트웨어 나오기 전까지는 더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도판과 종이만 들고 별의별 걸 다 설계한 과거의 엔지니어들이 대단한 것입 니다. (바람불다 보면 이런 엔지니어들이 뭘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죠.)
시로바코 - 추측 둘.
By 革命デュアリズム | 2014년 12월 20일 |
의외로_속옷이_꽤나.jpg 즈카쨩 : 관중 녹음할 때 목소리 튄 게 누구 귀에 들어감. "이 목소리 누구야? 좀 찾아봐." 미쨩 : 그럼 밀린 일 다 처리했으니 회사 나가겠습니다. 사장 : 생각해보니 나의 꿈이 어쩌고... 바퀴 말고 다른 거 받아왔으니 안 나가도 됨. ㅇㅇ ...현실적인 척 하지만 조금만 파면 판타지인 애니인만큼 이런 식의 꿈 같은 클리셰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죠. 그런데 지금까지만 봐서는 다 윈윈하려면 이 전개가 맞는데.
시로바코 창작의 비밀/제작의 비밀 2/2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7월 21일 |
시로바코 창작의 비밀/제작의 비밀 1/2 그러고 보면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은 해외 하청 얘기는 별로 없었네요. 호리카와 켄지 그랬죠. 해외 소재도 분량의 여유가 있다면 저는 다루고 싶었습니다. 아오이가 해외에 출장을 가서 타국에서 허둥지둥 하는 모습 같은 걸 그려도 충분히 재미있었을 겁니다. 저도 이 업계에 들어온 처음 1년 동안 13번 정도는 해외 출장을 갔죠. 재미있는 분투기는 얼마든지 소재가 있습니다. 다만 해외 관련 소재는, 우리들이 바라지 않는 형태로, 상상도 못할 반응이 나올 거란 게 예상이 갔어요. 거기에 관한 배려를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로바코에서는 제작 측면에서 아무리 가혹한 상황이 찾아오더라도 가슴 졸이기는 하지만, 위가 쓰려오는 지경까지는 되지 않습니다.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