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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을 보러 간다면 아마도 실망할 영화 '루시'
1974년 미국-프랑스 합동 조사단이 에티오피아 하다르 유적지 일대를 조사하던 중 미국측 발굴 단장 도날드 요한슨이 많은 뼈 화석들을 발견했다. 이 뼈 화석들은 한 어른 개체의 거의 46%에 달하는 양이었고, 그는 이 뼈 화석을 '루시'라 명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종인 루시는 약 90cm의 작은 키와 침팬지보다 더 가벼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여자 어른이었다. 인류 최초의 여자 '루시'의 이름을 딴 이 영화는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진화론적 보고서에 가깝다. 액션을 보러 가면 실망할, 그리고 '명량'으로 한껏 인지도가 오른 최민식을 보러 가면 더더욱 실망할 영화 '루시'.**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뇌용량의 어느 정도를 사용하고 죽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 같다. 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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