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참여사회 10월호 [만남]
By 일상 속 환상 | 2012년 12월 27일 |
별 일 없이 잘 산다! 이 여자가 사는 법 황미정 회원 글 김수 영화인 사진 박영록 사진가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각본가 아론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미국 HBO의 드라마 <뉴스룸>은 자막 작업하는 사람들이 치를 떨 정도의 방대한 대사량이 특징이다. 갑자기 미국 드라마 이야기를 왜 꺼내느냐고? 이번 인터뷰이 황미정 회원의 녹취를 푸는데, 내가 아론 소킨이 된 기분이었으니까. 황미정 회원은 <뉴스룸>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 거침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녀의 화술은 솔직하고, 막힘이 없었다. 거기에 제스처까지 곁들여져 금상첨화. 누구라도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요즘 정말 행복합니다!” “여성이어서 행복하다기보다 그냥 행복해요. 물론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