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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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2013
극장개봉으로, 총 3번째 관람. 존 말코비치 되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 라는 영화를 너무너무 재밌게 보아서, 그녀도 너무 너무 기대했다. 전작들 만큼이나 ,따뜻했고 재기발랄했다.화면도 너무너무 예뻤고, 심지어 역광 조차 아름다웠다 앤드류 니콜 감독의 시몬이 생각나기도 했고. 이유없이, 우디앨런 영화같아. 라는 느낌이 들기도! 방황하는 칼날, 역린, 한공주, 도희야 등으로 마음아픈 영화들만 가득했던 상반기 극장이 조금 따뜻해진 것 같은 느낌이여서극장 문을 나서면서도 마음이 가벼웠다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 인간을 성숙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건 마치 책을 읽는 것과 같아요.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책이죠. 그런데 전 지금 그 책을 정말로 천천히 읽고 있어요. 그래서 단어와 단어 사이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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