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열전] 저니맨(Journeyman)이 된 스나이퍼(Sniper), ‘3할 타자’ 장성호
By 야구는 몸에 해롭습니다. | 2013년 5월 4일 |
30%의 확률이 크게 존중받는 것이 야구라는 점은 야구의 묘미를 꼽을 때마다 언급되는 말이다. 살면서 언제나 높은 확률을 원하는 우리에게 야구의 3할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요소인 듯하다. 그리고 대단치 않은 확률이더라도 꾸준한 것 역시 매우 값진 것이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3할 타자’라는 이름은 어느 팀에서나 특별하다. 팬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는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들에게는 큰 신뢰를 얻는다. 팀 동료들에게는 부러움을 받는다. 그리고 상대팀 선수들에게는 견제를 받는다. 자그마한 야구공을 배트에 정확히 맞추는 것이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은 더욱 힘들다. 1996년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야구에 뛰어든 한 선수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9시즌동안 3할을
기아 모닝(JA) 필러 랩핑, 크롬 웨더스트립, 크루즈컨트롤 장착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8년 3월 29일 |
꼬마 모닝을 줄여 꼬몽이라고 불러주기로 한 저의 하얀색 모닝JA 1.0 수동입니다. 모닝JA의 기본 측면부 모습입니다. 모닝은 구형이든 신형이든 A,B,C필러가 바디컬러로 그냥 노출되어있어, 보기에 좀 싼티나보이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상위급인 모닝 T-GDI에는 A,B,C필러가 검정색으로 처리되어 제가 원하는 그 느낌이 삽니다. 벨트라인의 웨더스트립도 크롬 처리되어, 보다 고급스러워보이죠. 수소문 끝에 저것들도 모비스 정품으로 판매되는 물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닝JA용 블랙 필러 스티커 86391G6000 리어 프론트 우 \1,430 86381G6000 리어 프론트 좌 \1,430 86392G6000 리어 어퍼 우 \1,540 86382G6000 리어
[야구] 어쩌면 ... 한화에 필요한것은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5년 9월 11일 |
내응원 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올해의 한화에는 김성근 같은 승부사가 아니라 로이스터 같은 유형의 감독이 필요했던것은 아닐까? 로이스터가 투수혹사를 했느니 안했느니 하는 이야기는 둘째 치고 그는 선수가 팀에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최선을 다하게 하고 경기를 하고 싶어 하는데 크보최고의 능력을 보여 주었으니까요.라인업을 고정시킨다라는 오해도 잇지만 사실 2군 활용능력도 높은 사람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의욕'을 불어 넣는데 능한 사람이라 느끼는 건데 한화에 필요한것은 저런 것이 아닐까요? 이종운 감독 이기는 꼴이 보기 싫어서 역으로 요즘 한화 경기를 보고 있는데 요즘 한화 경기를 보다보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관전평] 4월 9일 LG:롯데 - ‘임찬규-최동환 9사사구 6실점 자멸’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9일 |
LG가 시즌 첫 연패와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9일 사직 롯데전에서 1:7로 완패했습니다. 임찬규와 최동환은 도합 9사사구 6실점으로 자멸했습니다. 임찬규 3.1이닝 6사사구 3실점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임찬규는 2회말과 3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고 꾸역꾸역 버텼습니다. 하지만 4회말 선두 타자 오승택에 사구를 내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반드시 정면 승부해 아웃 카운트를 늘려야 하는 김사훈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만들어 빅 이닝 허용을 자초했습니다. 신본기를 3구 삼진 처리해 한 고비를 넘겼지만 전준우 타석에서 2구 폭투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기록상은 폭투였지만 바운드 볼이 아니라 높은 볼이었음을 감안하면 포수 유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