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네잎클로버 그리고 인간의 편견에 대하여

traveling boy|2024년 4월 11일|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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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네잎클로버 그리고 인간의 편견에 대하여

행운의 네잎클로버 그리고 인간의 편견에 대하여

traveling boy|2024년 4월 11일|등산

한겨울을 보낸 클로버들이 봄맞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아니 벌써부터 잔뜩 올라와 있다. 일명 토끼풀이라고는 하지만 토끼에게 좋지 않은 독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 토끼들이 먹기는 잘 먹는다고 한다. 어차피 사람도 몸에 해로운 거 잘 먹지 않는가 고사리, 복어, 술, 담배 같은 거. 산책하다가 클로버 군락을 만나게 되면 그냥 네잎클로버를 쓰윽 한 번 찾아본다. 뭐 어떤 행운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냥 숨은그림찾기하듯 뒤져보는 편이다. 사람 입장에서는 네잎이 행운을 상징하겠지만 남들과 다르게 태어나서 일찍 쥐어뜯기는 네잎들에게는 그들의 운명이 행운과 거리가 먼듯하다. 세잎들 사이에서 네잎짜리 1개도 찾기가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