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질문이 주는 공허함 ( 앤젤하트, Angel heart, 1987)
By 꼬바 the | 2013년 11월 6일 |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스쳐간 미키루크의 젊은 시절의 인상에 끌려 보게된 앤젤하트(Angel haert). 마냥 잘 생긴 꽃미남이 아닌, 묘한 퇴폐의 흔적과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그의 모습에서 젊은시절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에 출연했던 브래드피트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1990년대를 나와 같은 나이로 살아간 사람들은 브래드 피트에게서 미키루크를 발견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닮아있다. 주인공 Angel은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근친상간이라는 강렬한 소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대수를 떠올리게 한다. 그렇게 보면 Angel과 오대수는 근친상간이라는 인류의 원죄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한 '오이디푸스'라는 한 뿌리를 공유한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2004)
By 이글루 | 2019년 9월 23일 |
"복수도 이렇게 감각적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이 영화로 깨달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형제네... 늦어찌만 고인의 명복을 빌며..."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2004)"이다. 아마존에서 구입했고 한글자막이 있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8점- "전문가도 아니고 단순무식 단편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일개 평범한 사람의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남미에 관련된 영화라면 죄다 범죄와 연루된 영화다. 그쪽 대륙이 워낙 현실에서도 그러한 모양이라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이상하리 만큼 해당국가에서는 영화에 대해서 관대한 것 같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베네수엘라인지, 페루인지, 볼리비아인지 그 쪽 나라 출신의
영화 올드보이 명대사와 해석 정보, 모래알이든 바윗돌이든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다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4년 5월 28일 |
올드보이 20주년 원작 박찬욱 최민식 유지태 롯데 시네마 단독 재개봉 1주차 특전 스페셜 아트카드 실물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9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