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대화 도중에 나온 개드립
By 먹으면 큰일납니다 | 2012년 10월 24일 |
![친구들과 대화 도중에 나온 개드립](https://img.zoomtrend.com/2012/10/24/b0065176_50875ae3c5cda.jpg)
흔하지 않은 시대의 간지남 ~전역한 휴학생이라는 희대의 잉여한 스테이터스를 지닌 두 사람의 등산 도중 대화록에서 발췌~ 친구 : 야 그런데 잡스 죽었을 때 애플은 끝난 것 같지 않았냐?유푸 : 그러게, 잡스 죽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임.친구 : 잡스가 신제품 들고 프레젠테이션하는거 졸 멋있었는데ㅇㅇ...유푸 : 음, 그건 레알 간지였지.친구 : 내 생각에 죽기전에 잡스가 뭐 잔뜩 만들고 갔을 듯.유푸 : 한 30년 뒤에 갑자기 잡스가 영상으로 나오면서 i홀로그램폰이라도 나오려나?친구 : 그렇지.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거지.유푸 : ?친구 : 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든 인류께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이번에 i홀로그램폰을 출시하게 되었...유푸 :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냐!친구 : 물론.친구 : 야 그런데 이
대니 보일 감독의 "스티브 잡스"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6일 |
![대니 보일 감독의 "스티브 잡스"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7/26/d0014374_5599d21400b0b.png)
오랜만에 대니 보일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미묘하기는 합니다. 이미 스티브 잡스 관련된 극 영화가 나온 바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문제의 그 영화 자체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물건이었습니다만, 배우의 모습 하나만큼은 정말 제대로 재현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다만 이번에는 조금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연기쪽으로 몰아 붙이려는지 마이클 패스벤더를 들여놓은 상황이니 말입니다. 아직까지 공식 포스터가 없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오늘은 이돌이님 자막 버젼입니다. 솔직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예전에 나왔던 그 영화보다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스티브 잡스 / Steve Jobs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2월 9일 |
![스티브 잡스 / Steve Jobs (2015년)](https://img.zoomtrend.com/2016/02/09/f0094235_56b84fad4282b.jpg)
감독대니 보일출연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렛, 세스 로건개봉2015 미국 [스티브 잡스]와 [자객 섭은랑]을 보고 왔습니다. 두 편 모두 이웃들께 저 적극 추천을 하신 영화라 서울까지 가서 보고 왔습니다. 두 편 모두 인상적으로 봤는데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시네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영화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시네필들에게는 필견의 영화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곧 극장에서 내려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겠지요. 먼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대니 보일 감독의 [스티브 잡스]부터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독특한 구조를 띄게 되는데요. 스티브 잡스 인생의 굴곡을 다루는 3개의 신제품 론칭 발표회를 다루게 됩니다. 특히 신작 론칭 발표회장에 도착을 하여 무
애쉬튼 커처의 Jobs, 첫번째 트레일러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3년 6월 26일 |
영화 'Jobs'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만 보면 애플 컴퓨터의 창업 시절부터 퇴사, 픽사 시절, 복귀와 아이맥 출시, 아이팟 출시까지...를 다룰 모양인데요.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그냥 기대됩니다. 아마 그린 모니터나 TV에 컴퓨터를 연결해서 써봤던 세대에겐, 다른 의미의 '응답하라 1997'이 될지도요. 오래전에 스티브 좁스냐 잡스냐- 형들이랑 싸웠던 기억도 새록새록. 컴퓨터 산업 초기 슈퍼스타였던 잡스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하구요(..말만 들었지 뭐 본 것이 없어서). ...그런데 애플 퇴사 이후의 잡스 모습은, 뭔가 미화됐다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