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리뷰 후기 - 봉준호 보러갔다가 노란문 동아리 가입서 쓴 썰푼다
By 레드써니의 Project-R | 2023년 10월 16일 |
너의 결혼식
By DID U MISS ME ? | 2018년 8월 28일 |
세상엔 많은 장르 영화들이 있다. SF, 액션, 코미디, 드라마, 공포 등등. 하지만 그 중에서도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한 현실 밀착 장르는 멜로다.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도. 요즈음이야말로 한국 멜로 영화의 가뭄이 아닌가 싶었지. 따지고 보면 <건축학개론> 이후로 괜찮은 멜로 영화가 한국에 없었다. 때문에 당 영화도 보러 극장까지 가는데 꽤 많은 내적갈등을 했던 영화다. 박보영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김영광은 누군지도 잘 몰랐거든. 아, 왠지 막상 보면 별로 남는 거 없는 일반적인 한국 멜로 영화가 아닐까... 싶었던 관람 전의 내 자신에게, 걱정했던 것보단 꽤 괜찮은 영화니 얼른 가서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정도로 영화 괜찮음. 너의 스포일러. 전반까지
두 개의 문. 재밌고, 무섭고 ... 슬픈 영화.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6월 23일 |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두 개의 문. 이런 평가를 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재미있고, 무섭고, 슬픈 영화입니다. 1. 두 개의 문은 흔히 떠올리는 다큐 영화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참 이렇게 표현하기가 뭐한데,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실화이며, 우리는 그 끝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눈을 뗄 수 없는 까닭은, 용산참사가 일어나기 전부터 참사가 일어난 그 순간까지, 25시간을, 경찰의 눈을 통해 속도감있게 재현하기 때문입니다. ...예, 경찰의 입장입니다. 이 영화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철거민들의 이야기가 들어있
넷플릭스 영화 추천 집에서 볼만한 오리지널 한국 인기 영화 순위
By 오늘의 감상 | 2024년 1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