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 김병우, 2013
By Radio(Active) DAYS. | 2013년 8월 11일 |
<리튼> 이라는 영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못봤습니다. 그 전에는 <아나모픽>이라는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는군요. 네 못봤습니다. <아나모픽>이라는 영화는 얼핏 들어만 본 것 같고 <리튼>의 경우는 별 흥미가 동하지 않아 딱히 챙겨볼 생각을 안했었던 것 같군요. <더 테러 라이브>의 감독 김병우가 만든 전작들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테러 라이브>는 어쩐지 뜬금포입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극장에서 처음 접했을 때, 엇 이런 영화가 있었어? 라는 느낌이었고 게다가 하정우가 주연이야? ?? ?? 이라는 기분이었습죠. 게다가 시간이 갈 수록 입소문이 거세지니 안 볼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래서 봤습니다.
영화 터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8월 9일 |
지난주에 CGV 용산에서 영화 터널 시사회를 관람했다.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주연의 영화 터널은 터널붕괴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장소는 하도터널이라는 가상의 터널인데 김성훈 감독은 현실에서 하도 기가 막힌 일이 많아서 터널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하정우가 연기하는 주인공 정수는 자동차영업소 하도대리점의 과장이다. 딸 생일선물로 케이크를 사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서비스로 생수 두 병을 받은 후 아내와 딸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터널 붕괴사고에 직면하게 된다. 정수는 붕괴된 터널 속 자동차 안에서 간신히 119에 구조를 요청하고 오달수가 연기하는 구조대장 대경이 이끄는 구조대가 붕괴현장으로 출동한다. 배두나가 연기하는 정수의 아내 세현도 남편의 전화를 받고
한국영화 추천 "싱글라이더" 정보: 호주 배경, 하정우 투자, 이병헌 출연의 반전영화(출연진 관람평 명대사)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4년 2월 14일 |
[영화] 터널 후기 (스포 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8월 17일 |
영등포 CGV에서 영화 터널을 보고 왔습니다. 터널은 재난 영화입니다.터널에 갇히게 되는 하정우가 터널안에서 고생하면서 구출되기를 기다리는 그런 생존 영화인데...기존에 나왔던 재난 영화와는 다른 점이 아주 많습니다.스포 없는 리뷰라서 자세히 적을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재난 영화를 이정도로 만들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감독의 이전작인 끝까지 간다를 너무 재밌게 봤고 하정우를 좋아해서 큰 기대를 하고 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광산 붕괴 재난에 대한 영화인 33도 생각나고세월호도 생각나고우리 나라의 재난 대비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여줘서 참 마음이 그랬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무거운 분위기도 아니고 웃음 포인트도 많으면서할 말은 다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가벼운 웃음 코드 안에서도 무거운 내용을 다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