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새로운 해석
By An unfamiliar scene | 2012년 6월 18일 |
일전에 프로메테우스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오늘 새벽에 갑자기 설잠깨서 몽롱한 가운데,프로메테우스에 관한 새로운 의견이 번개처럼 내 머리를 때렸기 때문에 또 포스팅한다. 음... 그러니깐 엔지니어들이 만든 인류는 에일리언을 만들기 위한 재료에 불과한 건 아니었을까? 에일리언 알 창고 천장에 이미 완성형 에일리언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던 것도 그렇고,또 엔지니어들의 갑옷(?)이나 우주선 내부, 건축적인 요소가 인간 보다는 에일리언이 더 심미적으로 가까워보이고.에일리언의 가공할만한 번식력이나 생명력, 지능, 파괴력 등등이 인간하고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어쩌면 엔지니어들과 같은 고등 우주인들은 최종병기로서 에일리언을 만들어냈는지도 모르겠다.그들이 창조해낸 에일리언은 인간과 결합함으로써
국내 박스오피스 '미쓰GO' 폭풍전야의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27일 |
어제까지 집 인터넷이 화끈하게 나가서(...)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 국내 박스오피스입니다. 1위는 '미쓰GO'가 차지했습니다. 43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9천명이 들었고 첫주 33만 2천명, 흥행수익은 24억 6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는데 성적이 좀 심심하군요. 이번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하는데 2주차에는 과연?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 고현정 주연.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수상한 수녀님의 심부름 한번에 500억짜리 범죄에 휘말리다. 어쩌다 만난 다섯 남자들 때문에 일명 ‘미쓰고’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뀌는데... 그녀의 운명을 바꾼 5명의 남자들! 세기의 로맨스, 음모, 배신, 그리고 복수의 풀 스토리! 201
토치라이트2(Torchlight 2) - 1막(Act 1) 종료
By 반달가면 | 2013년 11월 18일 |
엔지니어(Engineer) 캐럭터로 약 16시간 정도 진행한 끝에 1막(Act 1)을 종료하고 2막으로 들어섰다. 이공계 전공자의 기백(?)을 살려 렌치를 무기로 삼고 로봇을 소환해 가며 분투하는 중이다 -_-; 미친척하고 가장 어려운 엘리트(elite) 난이도로 진행중인데, 그럭저럭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버틸만 하지만 떼로 몰려드는 적들에게 한번 잘못 포위당하면 그대로 저승길이다. 특히 보스 캐럭터와 일전을 벌일 때 1대1이 아니라 부하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어 생각보다 만만치 않구나; 죽으면 캐럭터가 지워지는 하드코어 모드로 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 2막의 배경은 사막. 디아블로2의 2막도 배경이 사막이었던 것 같은데 이거 좀 너무 비슷한 것 같기도; ; 수호령(Guardian)의
프로메테우스 IMAX 3D - ‘에이리언’ 팬 위한 최고의 축복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8일 |
※ 본 포스팅은 ‘프로메테우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1세기 후반 고고학자 엘리자베스(누미 라파스 분)는 인류의 기원을 탐사하기 위해 의문의 행성 LV-223으로 향하는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에 탑승합니다. 탐사팀은 인류와 DNA가 동일한 ‘엔지니어’의 유적을 발견하지만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 및 감염되어 희생자가 속출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는 1979년 작 ‘에이리언’의 프리퀄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을 한 획 씩 제시하는 독특한 오프닝은 ‘에이리언’과 동일하며 엔드 크레딧 이후 로고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는 악덕 기업 웨이랜드에 고용된 사람들이 에이리언에 희생당한다는 줄거리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전형적인 것입니다. 동면에서 깨어난 승무원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