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00회.

aipharos and AFFiNiTY|201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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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300회.

aipharos and AFFiNiTY|2012년 10월 21일

대학다닐 때 나도 학생운동을 했지만 늘 스스로에게 품은 의문이 있었다. 운동권 학생들은 자신들의 메시지를 민중가요를 통해, 혹은 민무를 통해(간혹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어필하곤 했다. 나로서는 이해하고 말 것도 없이 그게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지만, 이를 접하는 다른 학우들은 이러한 어필을 매우 생경하고 낯선 것으로, 혹은 불편한 것으로 인식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이런 현상은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인들의 전도방식을 불편해하고 경멸하는 것과도 비슷한데 운동권과 비운동권의 가운데라는게 사실상 존재한다는 건 불가능했다. 난 정말... 궁금했다. 메시지를 전달해야하는 대상이 일반 대중인데 방식 자체는 언제나 고루한게 아닌가하는 그런 의문말이다. 물론 비운동권 학우들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