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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 - 로마 (부제 : 로마는 짧고 굵게)
바르를 에서 바리로 향했다.저녁 10시에 출발 해서 다음 날 아침 7시에 도착하는 페리.자리 없이 가면 57유로, 좌석 지정으로 가면, 62유로, 그리고 침대칸으로 가면 69유로였다.자리 없이 가면 힘들겠지? 라는 생각에 시트로 가자. 라고 마음 먹었다. 5유로 차인데 뭐.하지만, 매표소 직원은 7유로만 더 내면 침대야! 편하게 갈 수 있어! 라며 침대칸으로 끊어 주더라.그래서 그렇게 4인실 침대칸을 혼자 쓰며 여유롭게 넘어올 수 있었다.무엇보다 방 문을 잠궈 놓을 수 있어 짐 도난 걱정이 없다. 마음이 편하니 몸이 편하다. 바리에서 바로 로마로 가는 기차를 예약했다.남는 시간에 인터넷이나 좀 쓰려는 생각으로, 맥도날드에 가서 에스프레소를 시킨다. 0.8유로.역시 본토라 그런지 커피가 저렴하다. 저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