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리뷰(스포일러 有)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4년 5월 30일 |
제가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군요. 예고 영상에서부터 착한 티를 슬슬 풍기던 말레피센트가 재해석되어 돌아왔습니다. 최소한 ‘사실은 이 녀석도 좋은 녀석이었어.’정도를 예상한 저였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 그냥 착한 요정 말레피센트의 이야기였습니다.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보고 갔는데 완전히 헛짓이었습니다. 거기다 원작의 3요정인 ‘플로라’, ‘파우나’, ‘메리웨더’는 마법학교에서 소피아에게 공부가르치기 바쁜지 참가하지 않고 비슷한 짝퉁요정 3명이 나옵니다. [원작과 비교할 경우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 3요정 이름 까지 다르다!]이야기의 전체 서사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버전 ‘겨울왕국’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엘사->말레피센트(주인공), 안나->오로
사일런스 - 고뇌와 고난이 지배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1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가 아무리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개봉이 힘들 거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굉장히 미묘하게 나오는 영화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개봉하는 상황이 되었고, 이로 인해서 이번주 역시 정말 무시무시하게 많은 영화들을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 영화에 관한 기대를 접을 수 없기는 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결국에는 마틴 스콜세지 때문입니다. 그만큼 저는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을 정말 좋아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몇몇 영화의 경우에는 좀 미묘하게 나오는 부분들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상당히 기대가 되는 감독임에는
[애니] 마크로스 델타 25~26화(완) 리뷰 <스압주의>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8년 5월 21일 |
주말에 마지막화까지 다봤지만 여운을 즐긴다고 늦게 쓰는 리뷰 포스팅. 요 며칠간 영화고 애니고 아무것도 안 봤네요.그래도 이제는 다들 우타 마크로스에서 계속 볼 수 있어서 그렇게 쓸쓸하지는 않는. 그럼 마지막 리뷰 갑니다. 결국 손의 백화현상은 숨기기로 하는 프레이아. 나중에 미라쥬에게는 들키긴 하지만 모두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미쿠모는 윈더미아의 별의 노래하는 자의 클론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로토컬처 유적도 마음대로 컨트롤이 가능했던 것. 마키나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파이널 스테이지 라이브에는 참전 불가능. 그나저나 머리 푼 것도 이쁘구나 ^ㅁ^ 프레이아는 어릴 적 자신에게 음악 디바이스를 주어 지금의 왈큐레가 되게한 은인이 하야테의 아버지라는 걸 알게됩니다.
레지던트 이블 : 라쿤시티 - 그러니까, 왜 다시 시작 하냐구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21일 |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리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좀 불안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도 그렇고, 영화가 나오게 된 상황도 솔직히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라서 말이죠. 영화가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가 아주 큰 것도 아니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전에 완결된 시리즈들을 더 좋아하는 면이 있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기는 하죠. 그래서 이번 영화의 경우에는 대체 새로 만들어서 뭘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봤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그렇게 달갑지 않은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누누히 이야기 해왔지만, 게임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