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 ‘건강한 4번 타자’로 뿌리박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4일 |
![LG 이병규, ‘건강한 4번 타자’로 뿌리박을까?](https://img.zoomtrend.com/2016/02/04/b0008277_56b26eb0a683f.jpg)
지난해 LG의 최대 약점은 득점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에서 보강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외부 FA 혹은 외국인 타자 영입을 통한 대폭적인 타선 보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기존 타자들의 분발에 의존해야 하는 LG입니다. 이병규(7번)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병규(7번)는 2014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2006년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11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360타수 110안타 0.306의 타율로 데뷔 첫 규정 타석 3할 타율과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팀 내 1위에 올랐습니다. LG가 시즌 중반 이후 놀라운 상승세로 치고 올라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데는 그의 역할이 컸습니다. 2015년 이병규(7번)는 정규시즌이
LG 임정우-이승현, ‘냉온탕’ 개막 2연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4월 4일 |
![LG 임정우-이승현, ‘냉온탕’ 개막 2연전](https://img.zoomtrend.com/2016/04/04/b0008277_570187f15ca0c.jpg)
LG와 한화의 잠실 개막 2연전은 혈투였습니다. 두 팀은 연이틀 연장전을 펼치며 도합 23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불펜 소모는 필연적이었습니다. LG 임정우와 이승현은 이틀 동안 냉탕과 온탕을 오갔습니다.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된 임정우는 1일 개막전에서 4:4 동점이던 9회초 1사 후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등판 직후 첫 타자 정근우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2사 1, 3루 위기에서 김태균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10회초에는 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없었습니다. 이승현이 임정우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았습니다. 11회초 등판한 이승현은 1사 후 정근우에 볼넷, 2사 후 송주호에 내야 안타를 내줘 2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김태균을
[관전평] 3월 27일 LG:SK - ‘12잔루 1득점 졸전’ LG 1-2 연장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27일 |
LG가 타자들이 답답한 졸전으로 일관한 끝에 질 나쁜 패배를 당해 개막 3연승에서 멈춰 섰습니다. 27일 문학 SK전에서 12잔루를 남발하며 1득점에 그친 끝에 연장 11회 끝에 1-2로 패했습니다. 차라리 불펜 투수가 5명이나 소진되지 않도록 정규 이닝에서 패하는 편이 훨씬 나았습니다. 투수들이 헛심만 썼습니다. 배재준 6이닝 1실점 호투 LG 선발 배재준은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득점 지원을 전혀 얻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140km/h 초반에 형성되었지만 커브를 비롯한 다양한 변화구의 비중을 높여 호투했습니다. 단 지난겨울 습득한 체인지업의 낙차는 아직 부족한 측면이 엿보였습니다. 2회말 1사 후 배재준은 이재원
엘지 넥센은 서로 라이벌의식이 확실히 있는듯.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3년 7월 8일 |
![엘지 넥센은 서로 라이벌의식이 확실히 있는듯.](https://img.zoomtrend.com/2013/07/08/f0073665_51da6f90c32ed.png)
넥센이 엘지를 보는 시선우리가 아무리 그래도 너넨 이긴다! 엘지가 넥센을 보는 시선이 새끼들이? 그것도 그렇고박병호와 강정호가 우사인볼트 세레모니를 한 이유가라뱅의 으쌰으쌰 세레모니 때문이라더군요.기세에서 지고 싶지 않았다나. 이 정도면 선수끼리도 확실한 라이벌의식이 있어 보입니다.예전의 현대-삼성 라이벌같은 느낌일지도? 뭐가 됐든 빈볼, 벤클질만 안 하면 상관없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