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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검은 사제들`, 악령과 싸우는 엑소시스트
마침 어제 케이블 TV에서 영화 `엑소시스트` 1편을 해주던데 그걸 오래 전에 처음 봤을때는 굉장한 충격이었지만 다시 보니까... 그냥 재미있습니다. 어릴땐 왤케 겁이 나던지. 당시 이걸 외국에서 개봉했을때 임산부가 관람하다 기절해서 상영이 중단되고, 구급차에 실려가는 등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뒷소문이 무성했었고, 십자가 자위행위, 거꾸로 계단을 뒤집어 내려오는 등의 충격적인 장면들이 심의 삭제되기도 했었죠. 지상파에서 '주말의 명화'라고 토요일 심야 시간에 이 `엑소시스트`를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조카가 자기도 보고 싶다며 방송 시간에 혹시 자고 있으면 깨워달라고 했는데 곤히 잠든 모습을 보니 깨우기가 좀 그래서 혼자 보고 있던 중 무서운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조카를 깨웠더니 왜 눈을 안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