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7일 LG:롯데 - ‘신재웅 호투 물거품’ LG 1점차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28일 |
LG가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패했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난조와 더불어 기회마다 타자들이 어이없는 타격으로 임했기 때문입니다. 임찬규는 1회초 너무나 쉽게 2실점했습니다. 어제 역전 끝내기의 분위기도 살려보기 전에 선취점을 내주면서 결과적으로 팀도 패하고 자신도 패배의 멍에를 썼습니다. 임찬규가 경기를 읽는 눈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1회초를 실점 없이 막으며 초반 분위기를 내주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회초 1사 후 황재균에게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최경철은 바깥쪽 빠지는 유인구 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임찬규의 3구는 한복판으로 향했고 황재균은 놓치지 않고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습니다. 유리한 볼 카운트를 무의미하게 만든
롯데,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와 계약
By 내일을 바꿀 Key를 만나다. | 2013년 12월 11일 |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Luis Jimenez, 32)를영입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192cm, 129kg의 신체조건.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 버팔로에서99경기 타율 0.285 1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네요. 메이저리그 기록은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7타수 1안타로 부진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21경기 타율 0.289 154홈런 656타점.선구안도 뛰어난 타입이라고 하네요. 일부에서는 과거 롯데의 홍대갈 타선과 비교하며손석히 (손아섭-최준석-히메네스)라는 이름도 붙였네요 ^^ 하나둘씩 외국인선수 계약이 완료되어 가면서내년도 라인업이 확정되어 가네요. 내년 시즌이 기대됩니다 !
연습경기 선전 LG, ‘물음표’는 여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3일 |
LG가 연습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8차례의 연습경기에서 LG는 5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 요미우리전에서는 2:4로 석패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7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연습경기이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4월 1일 개막할 정규시즌까지 연습경기의 분위기를 이어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LG는 여전히 많은 물음표를 안고 있습니다. 첫째, 남은 1명의 외국인 투수입니다. LG의 선발 로테이션은 소사, 우규민, 류제국이 고정에 봉중근의 5선발 낙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준형 등 5선발 후보군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1명
[관전평] 5월 5일 LG:두산 - ‘3병살 무득점 무기력’ LG 6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5일 |
LG 타선이 무기력으로 일관한 끝에 6연패에 빠졌습니다. 어린이날 두산전에서 0-3으로 영패했습니다. 불펜이 무너져 연패가 지속되자 그간 제 역할을 하던 타선마저 잠잠해졌습니다. 수비 실수 직결된 3실점 5연패 중인 LG로서는 선취 득점 여부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1회초 수비 실수가 빌미가 되어 선취점을 빼앗겨 초반 분위기를 다잡지 못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주환의 뜬공을 유격수 오지환과 좌익수 김현수가 모두 포구하지 못해 2루타로 만들어줬습니다. 김현수에 확실히 맡기지 않고 타구를 오래도록 쫓아간 오지환의 잘못입니다. 곧바로 김재환의 선제 좌월 2점 홈런으로 0-2가 되었습니다. 선발 윌슨의 바깥쪽 변화구가 높았던 탓입니다. 윌슨은 3회초 1사 1, 3루 실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