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 하와이·시드니 노선까지 넘본다
By Casillas' Report | 2014년 5월 28일 |
저비용 항공, 하와이·시드니 노선까지 넘본다 국내선·동남아 노선 포화로 2012년 이후 성장 한계 맞아 진에어 등, 중대형機 사들여… 푸껫 넘는 장거리 진출 시도 항공 수요 꾸준한 제주에선 주민협동조합 항공사 추진 중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Low Cost Carrier)들이 국제선 장거리 노선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와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와 유럽 일부 노선까지 사정권(射程圈)에 넣고 시장 진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좌석 280~300석 규모의 B777·A330 등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흘러나온다. LCC 관계자들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장거리 노선을 공략하는 것이 유일한 활로(活路)"라고 말했다. ◇"'푸껫 라인' 뛰어넘어라" 국제선 장거리 노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