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Part2. The Other One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22일 |
이전 작 리뷰를 하며 그 레퍼런스가 되어줬을 영화들을 꼽아본 적이 있다. 초능력을 소유한 주인공을 숨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주는 사람들의 시골 집 풍경은 <맨 오브 스틸>을, 먹을 것에 탐닉하는 초능력 소녀의 이미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병원 안에 갇혀 염동력 쓰는 묘사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를, 생체병기로 개조된 존재가 연구소를 탈출하는 모습은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을 각각 떠올리게 한다고 했었지. 그리고 그로부터 몇 년만에 당도한 2편. 정말이지 놀랍도록, 2편은 1편의 모든 요소들을 답습한다. 심지어는 레퍼런스로 떠올렸던 그 영화들까지도. 이쯤 되니 감독이 그 영화들 정말로 인상 깊게 봤단 게 사실로 입증되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는 전편과
테일 오브 테일즈 / Il racconto dei racconti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2일 |
감독 : 마테오 가로네원작 : 잠바티스타 바실레 (펜타메로네)각본 : 에드워드 알비나티, 치티 우고, 마테오 가론, 막시모 가우디오소출연 :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토비 존스, 존 C. 라일리, 셜리 엔더슨, 비비 케이브 외 촬영 : 피터 서스치즈키 편집 : 마르코 스포레티니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동화는 정말 안드르센이 없었다면 잔혹한 이야기로만 남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얼마전 지인이 빌려준 이 영화의 DVD가 돌아가면서 구전 동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요. 잠시 중단 버튼을 누르고 아이엠디비를 찾아보니 역시 펜타메로네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영어 번역 버전을 찾지 못해 펜타메로네를 읽어 보지는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