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Room, 2015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6년 8월 3일 |
![룸 Room, 2015](https://img.zoomtrend.com/2016/08/03/b0010453_57a19af2b627b.jpg)
룸 Room, 2015 제작 아일랜드, 캐나다 | 드라마 | 2016.03.03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8분 감독 레니 에이브러햄슨 출연 브리 라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조앤 알렌, 숀 브리져스 실화라니.. 실화라니!!!! 영화에서는 7년이라는 시간이였지만. 실제는 오스트리아에서 아빠라는 작자가 본인의 딸을 무려 24년이나 감금했다고 한다. 이 영화를 통해 주인공인 엄마는 여우주연상을 그리고 딸 처럼 예쁜 이 아들도 멋지게 상을 받았다고 한다. 엄마와 아들이 서로서로를 살렸다. 서로를 구원해 냈다. 자신의 힘의 근원이라고 밑었던 머리를 잘라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엄마에게 보낼 때 울컥했다. 저 작은 룸에서 탈출하는 것이 그것이 끝이 아닌 다시 돌아온 일반 세계
퀴즈 쇼 Quiz Show (1994)
By 멧가비 | 2021년 11월 17일 |
텔레비전 드라마와 극장 영화의 차이, 영화관은 결국 팝콘 장사가 본질이고 영화 앞에 광고도 붙이지만 어쨌든 관객은 영화 자체에 돈을 지불한다. 하지만 드라마, 아니 텔레비전의 모든 컨텐츠는 전적으로 기업 광고에 의해 지탱된다. TV쇼는 인문학에 정통한 평론가들이 너나없이 달라붙어 예술적 가치를 발굴해내지도, 컬트 팬들에 의해 유의미하게 재소비되지도 않는다. TV쇼 시청률이라는 것은 정확히는 광고가 노출된, 즉 기업이 지불한 광고료에 대한 "밥값"을 그 프로그램이 해냈냐 못했냐에 대한 지표에 다름 아니다. TV는 ([네트워크]에서 신랄하게 지적되었듯이) 결국 광고를 붙여주는 기업이 지배하는 시스템이다. 그렇다면 TV쇼의 모든 것은 사실은 광고주의 의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해도 된다. 신념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연기에 푹 빠지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3월 18일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연기에 푹 빠지다](https://img.zoomtrend.com/2014/03/18/c0014543_5327d2fc5cefa.jpg)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조연상을 휩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봤습니다. 다른 작품에 비해 유난히(?) 빨리 내려가는 분위기인데다 시간이 영 맞지 않았다가 겨우 막바지에 봤네요. 결론은 꼭 극장에서 보시길~ 다른 영화들도 마찬가지지만 몰입에는 영화관만한 곳이 없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최근 실화들이 추세였는지 많은 작품들이 실화를 내걸고 나왔는데 실화를 영상으로 옮기며 생기는 아쉬움들이 역시나 좀 느껴지긴 하지만 (역시 '영화'로서 보면 실화는 양날의 검인 듯 ㅠㅠ) 점프와 연기로 잘 살려냈습니다. 에이즈를 다룬 작품으로서 게이와 마초의 조합이라니 실제론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케미도 상당히 좋았고 ㅠㅠ)b 소재로 인해 예상될만한 지루한 부분이 거의 없고 오히려 빵빵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