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2(Torchlight 2) - 1막(Act 1) 종료
By 반달가면 | 2013년 11월 18일 |
엔지니어(Engineer) 캐럭터로 약 16시간 정도 진행한 끝에 1막(Act 1)을 종료하고 2막으로 들어섰다. 이공계 전공자의 기백(?)을 살려 렌치를 무기로 삼고 로봇을 소환해 가며 분투하는 중이다 -_-; 미친척하고 가장 어려운 엘리트(elite) 난이도로 진행중인데, 그럭저럭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버틸만 하지만 떼로 몰려드는 적들에게 한번 잘못 포위당하면 그대로 저승길이다. 특히 보스 캐럭터와 일전을 벌일 때 1대1이 아니라 부하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어 생각보다 만만치 않구나; 죽으면 캐럭터가 지워지는 하드코어 모드로 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 2막의 배경은 사막. 디아블로2의 2막도 배경이 사막이었던 것 같은데 이거 좀 너무 비슷한 것 같기도; ; 수호령(Guardian)의
에일리언 커버넌트 - 이루 말할수 없는 상실감
By 링크창고 | 2017년 9월 4일 |
으아아아아아아아!!!!!!!!!!!!! 시기가 지나고 커버넌트 글을 한번 써봅니다. 따라서 내용 누설이 많습니다. 저에게 있어 프로메테우스는 좀 찝찝하긴 해도, 처음으로 스페이스 죠키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나왔고 특유의 떡밥과 막연한 미지의 존재, 신비로움, 무서움 등은 꽤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의 디컨이나 뭐...기타 떡밥들이 에일리언으로 어떻게 이어질지는 모르겠는데 AVP 같이 너무 외전 같은거 말고 오랜만에 에일리언 프랜차이즈가 신작영화로 나온건 충분히 반가웠거든요. 그리고 커버넌트가 개봉했죠. 사실 꽤나 기대했습니다. '쇼박사의 흥미진진 인류의 시작을 찾아서' 같은걸 기대했거든요. 그리고 보게된 영화의 내용은 이해와, 수용의 연속
소녀전선. 미트 더 아키텍트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23년 4월 6일 |
출처 시리즈 인것같은데 흥국이와 엠뽀는 어디 있는거죠!? 사실 철혈 아키텍트 생각하면 진짜 적절한 패러디 ㅋㅋㅋ
토치라이트2(Torchlight 2) - 디아블로 2.5
By 반달가면 | 2013년 11월 10일 |
토치라이트를 나름 재미있게 진행한 김에, 여세를 몰아 며칠전부터 후속작인 토치라이트2를 시작. 전작이 디아블로 1.5 같았다면 이번엔 디아블로 2.5 분위기다. 일단 규모가 커졌다. 토치라이트는 마을 하나에 던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야외를 돌아다니는 형태로 확장되었다. 캐럭터 부분도 증가. 버서커(Berserker), 엠버메이지(Embermage), 아웃랜더(Outlander), 엔지니어(Engineer) 이렇게 네가지이고 각 직업에 대해 남녀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가 추가되면서 캐럭터별로 머리색깔이나 얼굴 등 외모를 설정하는 부분도 생겼다. 시작은 전작에서 토치라이트 마을 지하에 있던 악마 오드락(Ordrak)을 물리친 3인방 중에 연금술사(Alche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