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보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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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여의도 무비꼴라쥬 관에서 봤다.예매할 때 큐레이터 뭐시기 하면서 11000원 받길래 뭔가 했는데영화가 끝난 후 큐레이터가 들어와 영화를 전반적으로 해설해주고 질문 받는 시스템이었다.좋았음. (이하 감상문. 스포일러 있음) 흠잡을 데 없이 잘 만든 수작이다. 다만 가볍게 주변인에게 추천할 수 없는 영화인데, 그 이유가 있다.저번에 흥행했던 '변호인'은 주제가 사회적 정의라는 같은 범주 안에 있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거의 모든 관객이 상대적으로 '편하게' 공감하고 분노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다. 그러나 '한공주'는 가만히 앉아서 보기에도 너무나 거북하고 불편한 소재를 다룬다. 집단 성폭행이다.다 본 후에 '정말 재밌었다'고 말할 수 없는 영화인 것이다. 영화는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