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레 느끼는거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2년 11월 19일 |
이시장에선 수도권이라는게 벼슬이여 -,.-덕분에 만년 호구구단겸 바이어인 LG는 꾸준히 선수를 사옵니다 헬쥐가 서울연고인건 정말 다행으로 느껴진다.먹대괄/정성훈은 뒷돈도 주고 박용택 체면상... 이랬다는 말도 있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박용택한테 보너스를 주면 될 일이라고 봐서 잘해야 그냥 가전기기나 최신식으로 바꿔주는 정도가 한도 아닐까 싶다. 그런면에서 뒷돈의 가능성은 회의적으로 보고[자이 얘기도 나오지만 이제 자이는 GS건ㅅ...]말로야 친정팀이나 다름없어서 남았다는데 그거야 원래 언플로는 다 그러는거고 프로는 역시 \ 특히 정성훈. 썰로는 예비신부가 강력하게 서울 잔류를 원해서 남았고 옵션비율이 매우 낮다고 들었고[시장 나갔으면 한화가 미친듯이 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이진영의 경우도 기아가
LG, ‘이병규-이대형 공백’은 없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일 |
![LG, ‘이병규-이대형 공백’은 없었다](https://img.zoomtrend.com/2013/04/01/b0008277_5158bdfbe1393.jpg)
프로야구에서 강팀과 약팀의 차이는 선수층에서 비롯됩니다. 6개월이 넘는 대장정 속에서 슬럼프나 부상과 같은 돌발 변수는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두터운 선수층으로 변수를 최소화하는 팀이야말로 강팀입니다. 지난 몇 년 간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원인 중 하나는 선수층이 두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몇몇 주전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슬럼프나 부상으로 공백이 발생할 경우 뒷받침하며 메우는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LG의 개막 엔트리에서 이병규와 이대형이 제외되었습니다. 이병규는 전지훈련에서 입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대형은 3월 14일 문학 SK전 시범경기에서 입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사진 : 3월 30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
[관전평] 8월 4일 LG:두산 - ‘임찬규 2이닝 8실점’ LG 4-11 대패로 5연승 마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4일 |
LG가 5연승을 마감했습니다.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임찬규의 2이닝 8실점으로 인해 4-11로 대패했습니다. 임찬규 2이닝 8실점 패전 임찬규의 투구는 재앙이었습니다. 매 이닝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1회초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한 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민병헌에 희생 플라이를 내줘 0-3이 되었습니다. 1회말 양석환의 동점 3점 홈런이 나왔지만 2회초 임찬규는 곧바로 실점해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수비도 임찬규를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1사 후 허경민의 땅볼 타구를 숏 바운드 처리하던 유격수 황목치승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어 최주환의 좌월 2점 홈런으로 3-5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황목치승의 실책으로 출루한
LG, 허약한 토종 선발진에 발목 잡혔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6일 |
![LG, 허약한 토종 선발진에 발목 잡혔다](https://img.zoomtrend.com/2012/09/26/b0008277_50623add6eb0f.jpg)
LG의 10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습니다. 9월 24일 문학 SK전에서 5:3으로 승리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4위권에 도달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2012 시즌 LG의 최대 약점은 선발 투수진이었습니다. 주키치, 리즈의 외국인 투수 2명까지 포함해 LG에는 올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채운 투수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주키치가 171.1이닝, 리즈가 137이닝을 소화했지만 그 외에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는 김광삼(104.1이닝)뿐입니다. LG 투수진은 퀄리티 스타트에서 44회로 8개 구단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주키치와 리즈가 기록한 30회를 제외하면 토종 선발진이 기록한 퀄리티 스타트는 고작 14회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진 : LG 임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