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OK! MADAM , 2019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20년 8월 19일 |
오케이 마담 OK! MADAM , 2019 제작 한국 | 코미디 외 | 2020.08.12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0분 감독 이철하 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보고싶었던 오케이 마담. 오랜만에 웃으면서 재미있게 본 영화. 엄정화는 여전히 연기도 잘하고 액션도 잘하고. 사랑꾼 남편 박성웅과 다른 연기자들도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었던 영화. 아 배정남은 한결같이 어색한게 매력이지만 ㅎㅎ 태어난게 감사할만큼 행복하다던 엄정화와 박성웅의사랑스런 부부와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미소가 지어졌던 영화.액션도 코믹도 재미도 오랜만에 웃으면서 본 영화.gut! 2020.08.15.롯데시네마 부천역 .....lily
오케이 마담 (2020) / 이철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10월 4일 |
출처: 다음 영화 작전 중에 동료 요원 철승(이상윤)을 쏘고 도망친 배신자 목련화가 탑승한다는 첩보에 북한 공작원들이 대거 항공기에 침투해 하이재킹을 시도한다. 신혼 여행도 안가고 억척스럽게 살아온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 부부는 드링크 음료 뚜껑에서 하와이 여행권이 당첨되어 여객기에 탔다가 테러에 말려든다. 작전 도중에 도망쳐 정체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온 왕년의 공작원을 이전 동료들이 노리며 벌어지는 활극. 클리셰 범벅인 이야기라 같은 소재에 여주인공인 영화만 모아도 꽤 될 터인데, 쌈마이한 코미디로 풀었다. 처음부터 진지할 생각도, 독창적일 야심도 없는 영화라 이어지는 코미디 시퀀스와 양념처럼 넣은 스턴트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 영화. 욕심이 하나도 없는 대신 익숙한 소재를 엮은 이야기는 나
안시성
By DID U MISS ME ? | 2018년 9월 28일 |
여러모로 <명량>과 비슷하다. 각자 고구려와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틀로 보았을 땐 시대극이고, 무엇보다도 한 전투를 다룬다. 전쟁 전체를 다루는 게 아니라 딱 한 전투를 다루는 그 지점. 심지어 런닝타임 배분도 좀 비슷하지 않나. <명량>도 전반부 한 시간 정도는 캐릭터 소개와 빌드업을 다루다 나머지 후반부는 몽땅 전투 스펙터클. <안시성>도 비슷하다. 적당히 인물들 좀 소개하다가 후반부에 쾅! 하고 터뜨리는 방식. 둘 다 고예산의 블록버스터라 망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도 비슷하고. 우리는 스포일러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스포없단 소리 전쟁 시대극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그림은 두 진영을 데려다가 들판에서 싸움 붙이는 것이다. 말도 타고
영화 ‘미쓰 와이프’
By 별 &amp; 모닥불 | 2015년 8월 20일 |
나는 천국에 가다가 돌아왔다 지금 영화관에서는 절반 이상의 상영실에서 ‘베테랑’과 ‘암살’을 상영한다. 그 중의 한군데 상영실에서 ‘미쓰 와이프’를 상영하고 있다.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는 이 영화가 베테랑과 암살보다 더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요즘 한국 영화는 정말 잘 만든다. 30년 전 만하여도 사람들은 외국영화를 많이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영화를 더 많이들 본다. 영화감독들도 많고 다양하다.최근에 똑똑하고 돈 잘 버는 처녀 총각들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같이 아예 남자 보기를 괴물 보듯 하여 남자친구도 없이 순수한 독신으로 사는 젊은이들도 많다. 그러나 그것은 천리(天理)에 어긋나는 일이며 무미건조한 일이라고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