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돈의 맛과 잠의 맛...
By The greatest thing you'll be ever learn | 2012년 5월 28일 |
오늘 카페베네에서 뻘짓하고 열받아서 집에 돌아와... 은근한 소스를 통해 맨인 블랙 III 조금 보고 해야할 거 하고 있으니 어머니께서 심심하셨는지 홈플러스에서 '돈의 맛' 이라는 영화를 보자고 하시더군요. 저야, 어벤저스나 MIB III 또는 Snow whites and huntsman 그것들 중 하나 보자고 했으나, 씨알도 안 먹히고 '돈의 맛' 보러 갔습니다. 흠... 제 평가는 '나쁘지는 않았다' 였습니다. 1. 나오는 출연진 중 하나가 백윤식 아저씨라는 것을 알고, 장르가 좀 가학적인 것이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영화 시작하자 한 5분내고 섹스를 하는 신이 나오고... 2. 왜 그렇게 섹스에 환장을 하는지... 할 정도로 많이 나오고..
돈의 맛 - ‘바람난 가족’의 재벌판 혹은 ‘하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9일 |
※ 본 포스팅은 ‘돈의 맛’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윤회장(백윤식 분)의 비서 영작(김강우 분)은 윤회장의 부인 금옥(윤여정 분)과 강제로 동침하지만 정작 그녀의 딸인 이혼녀 나미(김효진 분)에게 끌립니다. 평생 바람둥이였던 윤회장은 가정부 에바(마우이 테일러 분)와 함께 가출하고 가문은 발칵 뒤집어집니다.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은 전작 ‘하녀’의 속편 격에 해당하는 영화입니다. ‘돈의 맛’에 등장하는 재벌 가문의 딸 나미의 이름은 ‘하녀’에서 주인공 은이(전도연 분)가 잠시 키우던 재벌 가문의 딸 나미의 이름과 동일합니다. ‘하녀’의 나미가 자라 ‘돈의 맛’의 나미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돈의 맛’에서 나미는 ‘어린 시절 불에 타 죽은 하녀’를 언급합니다. (나미의 어머니의
"새해전야"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6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긴 하네요. 아무래도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결혼전야도 안 봤던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신변보호를 맡은 형사와 신변보호를 요청한 인물, 그리고 와인 배달원과 스키장 비정규직 직원, 여생사 대표와 결혼 앞두고 한국으로 발령 받은 인물, 그의 시누이, 패럴림픽 국가대표, 그리고 원예사까지 얽히고 섥힌 영화라고 하더만요. 다만 이 사람들이 일정한 단위의 에피소드로 쪼개져서 나올 거라곤 합니다.
131201. 꽃보다 누나 윤여정씨의 유창한 영어는 조영남 탓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3년 12월 2일 |
egloos.com/pds/201312/01/17/a0008417_529ad94d7cfc7.jpg꽃보다 할배의 후속으로 이어진 꽃보다 누나, 이미 KBS에서 마마도로 꽃보다 할배의 컨셉을 재탕 한 적이 있어서 어떻게 될까 했는데, 여러 연령대의 누나들로 짠 구성을 보니 역시 나영석 피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다 이승기를 던져 넣으면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지요. 1화의 볼거리는 이승기가 짐꾼에서 짐으로 변묘하며 새벽에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을 찾아 우왕좌왕 하는 모습인데 그 뒷면에서 누나들이 몰래 교통편을 알아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윤여정씨의 깔끔하고 유창한 영어 발음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윤여정씨의 유창한 영어를 듣고있자니 윤여정씨의 인생역정이 떠오릅니다. 윤여정이라는 여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