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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타워 벚꽃 일루미네이션
텐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일정을 끝내고나니 저녁 7시. 예정했던 후쿠오카타워를 갔다오기엔 시간이 어정쩡한 것 같고 주말의 뜸한 버스 배차 시간도 걱정 됐다, 저녁을 먹고 쉬면 딱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행은 고집스럽게 후쿠오카타워에 가고 싶어해 혼자서라도 갈 기세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이 늦은 것 같은 불만은 있었지만 어두운데 혼자 보내긴 불안해 같이 따라나섰다. 호텔 앞의 버스승강장에서 기다린 지 2분도 안 돼 버스 도착. 이걸 놓쳤으면 30분은 넘게 기다려야 했는데 운이 좋았다. 보통 후쿠오카 타워 갈 때 타던 버스가 아니었고 길을 좀 돌아가는 느낌이라 버스 안에서 내내 맞게 탄 걸까 불안해했다. 벚꽃 축제 시작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날은 춥고 벚꽃도 없었지만 후쿠오카타워에는 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