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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감독의 전작이 시리즈 최악의 마무리로 오지게 욕먹었던 '엑스맨: 다크 피닉스'였거든요... 그저 얼마나 망한 퀄리티로 나올까 궁금해서 보았는데 역시나 이번 작품도 형편없었습니다... 모든 전자장비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하는 장비를 둘러싸고서 어쩌다 각국 여성 요원들이 뭉치게 되는 흐름으로 간 이 작품은 시종 개연성이라는 게 보이지 않는 진행이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손바닥 뒤집듯 휙휙 바뀌어버리더라고요... 이런 문제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졌는데요... 그래서 종국에는 해탈모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첩보액션극이라고 볼거리는 그럴싸한 모양새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상술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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