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다시 컴퓨터 크리?
By …그리고 까마귀 한마리. | 2012년 9월 2일 |
WCG 스타2 첫날은 좌담회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려면 우리가 해야지"라며 자신만만해 하던 온게임넷이 엄청나게 욕 먹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강의 선수로 손꼽히던 임재덕 선수를 온게임넷이 컴퓨터 사양으로 쓰러뜨리고 챔피언에 오른 날이기도 했죠. 그리고 이번에 도타2 WCG대표 선발전을 온게임넷에서 하게 됐고, 후기가 네이버 도타 팬카페에 올라왔는데 이걸 기준으로 상황 판단하자면 그 날의 재현이라고 밖엔 할 말이 없네요. 장소 대여시간은 Public 기준으로 40~60분을 차지하는 게임임에도 2시간. 이는 시간의 촉박함에 참가자들의 기량을 마음대로 선보이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고 역전하는 그런 그림을 보여주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밖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모름지기 방송이라고 하면 좋은 그래픽으로
[Dota2]파밍이 후달린다...
By ZHANITEST | 2016년 11월 18일 |
올만에 도타할려니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파밍을 못하겠다 원래도 엄청 못했는데 지금은 무지막지하게 엄청 못해졌다... 그래도 올만에 하는 건데 용기사로 똥은 안싸서 좋당ㅎㅎ
하스스톤 - 새로운 카드 " 일하지 않는 자"
By 재미있는 인터넷 이야기들 모음 | 2015년 7월 28일 |
어제 생방송을 TV로 보고 있는데 나온 관객... 공격력 0 이지만 생명력은 무려 20 입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 : 월요병 걸리지 않음.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비전 선포식을 바라보며
By Lair of the xian | 2012년 5월 3일 |
어제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비전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여러 가지가 발표되었습니다. 일단 KeSPA의 공인 종목에 스타크래프트2가 들어가게 되었고, 그 동안 나돌았던 차기 프로리그의 스타크래프트1-스타크래프트2 병행 및 이후 완전 전환 시나리오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온게임넷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가 열리게 되고 이 개인리그는 GSL 선수들을 막론한 오픈된 리그로 열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비전 선포식'이어서 그런지 선언적 부분이 주를 이뤘고 그 이상은 없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전 선포식이 또 다른 갈등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궁금증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정해진 것들보다는 정해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 보이고 당장 몇 주 앞으로 다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