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걸그룹 출격인가요. 지수를 내놓아라.
By 나로 is back | 2016년 5월 18일 |
작년 4월에 빨리 데뷔하라고 써놓은 포스팅이있는데..재작년 쯤엔 에픽하이 뮤비에 나왔다면서 관심 보인글도있고2014년보다 전에 와쥐표 소녀시대나온다고 언플했었지 ㅋㅋㅋ 이제 2016년 (아직도 낯선 이 숫자..) 7월엔 실현되려나? 기대된다.와이지가 입털었으니 이제 걸그룹속 지수까지 볼수있는 시간이 가까워져옴.. 솔직한말론 요새 여아이돌들 다 이쁘고 좋지만지수는 확실히 내 스타일 내 취향을 저격한 비주얼임기대된다고 빨리 내뱉으라고 그랬는데 드디어 이제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애기 영상본 분들은 아시겠지만얼굴만보는것보다 웃으면서 얘기하는걸 봐야함..진짜 애교덩어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을때 눈밑애굣살 작렬 진짜 예쁩니다. 이렇게 생긴사람 좋아요..볼떄마다 산다라박 생
암(暗) 덩어리들만 남긴 [슈가맨을 찾아서]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0일 |
재미있지 않았다. 그다지 유익하지도 못했다. 지난 8월 19일과 26일 파일럿으로 편성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는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유재석과 유희열 진행에 일가견이 있는 톱스타를 MC이자 각 팀 대표로 세우고 인기 연예인, 잘나가는 작곡가들을 패널로 섭외했지만 알차거나 썩 즐겁지는 않았다. 산만하고 군더더기가 많은 전형적인 왁자지껄 예능에 불과했다. 프로그램은 201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영화가 1970년대 초 단 두 장의 앨범으로 내고 홀연히 사라졌지만 대중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뮤지션 식스토 로드리게스(Sixto Rodriguez)의 궤적과 존재를
언니들이 온다 (2) 올세인츠(All Saints)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월 25일 |
띄엄띄엄, 장기적으로 음반 활동을 했던 영국 걸 그룹 올 세인츠(All Saints)도 컴백을 알렸다. 이번이 두 번째 재결합이다. 이들은 2006년 첫 번째 재결성을 경험했다. 스튜디오의 백업 싱어였던 Melanie Blatt와 Shaznay Lewis는 동료 Simone Rainford와 함께 가수 데뷔에 뜻을 모은다. All Saints 1.9.7.5.라는 이름으로 이들은 1994년 미국 R&B 그룹 Atlantic Starr의 원곡을 커버한 데뷔 싱글 'Silver Shadow'를 발표한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실패했고, 이내 Simone Rainford가 탈퇴한다. 이듬해 그룹은 듀오로서 후속곡 'Let's Get Started'를 선보였으나 이 역시 이렇다 할 반응을
참극이다. 식스밤(Sixbomb) - 10년만 기다려 베이베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2월 25일 |
의상이 인체를 가공육으로 표현하고 있다. 유튜브에 달린 댓글을 보면 치킨 같다고 하는 이도 있는데 중론은 아무래도 분홍색 소시지일 듯하다. 때문에 몸에 밀착되는 저 옷이 야하게 느껴진다기보다 그로테스크하고 형이상학적으로 다가온다. 뭔가 엄청난 메시지가 숨어 있을 것 같은 기분; 이 친구들 데뷔가 무려 2012년이다. 처음에는 6인조였다가 4인조로 재정비하고 지난해 3년 만에 신곡을 냈다. 그리고 다시 발표한 신곡. 노래는 바비문이라는 싱어송라이터가 2012년에 발표한 '10년만 기다려 줘'를 모티프로 한다. 일종의 리메이크인데 리메이크를 하려면 좋은 노래를 골라야지 이런 쌈마이를 택하다니... 크레용팝과 풍뎅이를 롤모델로 여기는 아이들이 박현빈의 '빠라빠빠'를 부르는 걸 보는 듯하다.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