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팔라완 여행 엘니도 스몰라군 너무 예쁘잖아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6월 27일 |
20111009~1014 제주,나를 비우는 여행 #1
By 꿈꾸는 나의 자화상 | 2012년 7월 12일 |
2011년 10월 9일 스물넷의 생일을 기념하여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자 나 홀로의 제주 여행 계획을 마음먹고, 한달전인 어느 날 새벽에 제주행 비행기표를 예매. 졸업을 했고 몇개월 동안 일을 했고 잦은 출장을 다니고 과외알바를 하며, 살아가기보다는 살아내고있다는 것에 가까웠던 날들이었다. 내게 뭐가 있는건지, 내가 뭘 할 수 있는건지, 내가 뭘 좋아했는지, 나는 뭘 해내야하는지 나는 왜 이러고 있는지, 나는 왜 해놓은게 없는지, 나는 왜 외로운지, 나는 왜 답답한지 모든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임시방편으로 막아두었던 둑이 터지듯 한꺼번에 몰아쳤다. 그래서 목적없이 타성에 젖어 해오던 모든걸 그만두기로 했다. 새로운 출발선상에 오르고자, 잊고 지내오던 나의 생각들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타네르 투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3월 15일 |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누가 먹여살리나 잠시 바깥의 몬세라트에서 쉬었죠? 다시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그라시아 거리로 돌아왔습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로 지금까지도 워낙 유명한 장소이긴 한데, 사실 카사 바트요과 함께 유명 건축가의 건물 세 동이 모여 자존심 대결을 펼친 곳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끝은 너무나 유명한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 그 왼편에 붙어있는 조제프 푸치(Josep Puig i Cadafalch)의 카사 아마트예르(Casa Amatller), 블록의 왼쪽 끝 도메니크 이 몬테나르의 카사 레오 모레라(Casa Lleó-Morera)까지... 사실 그 사이에 엔리크 상니에(Enric Sagn
뉴욕 여행
By CHANNEL RRR | 2013년 10월 28일 |
결국 갔다왔다 뉴욕. 학원을 휴가내고 가는게 아니라서 오래는 못잡았지만 짧게나마 갔다올 수 있었다. 숙소로 돈을 더 쓰기도 애매하고 시차, 형편, 일정 다 따져봤을 때 미네폴리스 공항에서 8시간 노숙하는 항공편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 것 같다 생각이 들어서 그 비행기로 끊었는데.....정말 진심 토나오게 힘들었다. 사실 공항 노숙은 진심 추천하고 싶지 않다. 특히나 겨울의 공항노숙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지금이야 담요 덮고 좀 앉아있었더니 괜찮았다 할 만 하지만 그 이후는 아마 담요가지곤 해결이 안 될 것 같음. 아무튼 맨눈으로 밤을 지새고 배가 곯다못해 쥐어짜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나서야 아침 일찍 여는 샌드위치와 커피로 식사를 해결했다. 결국 샌프란에서 오후 다섯시에 출발해서 뉴욕에는 아침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