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씨프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4일 |
다른 건 몰라도 제목 하나만큼은 참 잘 지었다. '정직한 도둑'이라니. <테이큰>의 수많은 아류작들 중 하나로만 보일 뿐인 리암 니슨표 액션 영화에서 제목이 '정직한 도둑'이면 일단 '신원불명'이나 '통근자' 따위의 제목을 가진 다른 영화들에 비해 좀 나은 편 아니냐고. 일단 궁금증을 자아내잖아. 근데 진짜 딱 호기심 유발이라는 목표 하나만 잡고 지은 제목이란 게 드러난다. 일단 제목과 본편의 내용이 잘 호응 안 됨. 좋아, 제목이 '정직한 도둑'이면 일단 주인공이 왜 도둑질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나 어떻게 그리 잘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게 먼저 아니냐? 그리고 왜 그 도둑놈 주인공이 정직하단 타이틀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묘사해야하고. 그러나 영화는 거기서 대충이다. 일단 주인공이
"데스노트" 헐리우드판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14일 |
!["데스노트" 헐리우드판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8/14/d0014374_578c88e22bd6f.jpg)
이 영화도 이래저래 준비중입니다. 약간 재미있는게, 감독이 아담 윈가드 더라구요. 웬지 일본판과는 약간 다른 해석을 볼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드웨인 존슨이 돌아옵니다. "스니치" 라는 영화로 말이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28일 |
![드웨인 존슨이 돌아옵니다. "스니치" 라는 영화로 말이죠.](https://img.zoomtrend.com/2013/02/28/d0014374_5119a7353ef42.jpg)
드웨인 존슨 만큼 요즘 노선이 묘한 배우도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액션 영화에는 나오고 있고, 코미디 영화도 간간히 하는데, 액션에서는 인정이 어느 정도 되는 듯 하면서도 망작도 섞여 나오고 있고, 코미디에서는 솔직히 재미를 거의 못 보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고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도 해외 공개 보다는 웬지 비디오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마약범 소굴로 잠입하는 경찰이자 한 아버지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말이죠......웬지 신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적어도 예고편은 재미있네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 난 왜 이 작품이 트리 오브 라이프와 같이 읽힐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8일 |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 난 왜 이 작품이 트리 오브 라이프와 같이 읽힐까......](https://img.zoomtrend.com/2015/09/08/d0014374_55eb09a5850c5.png)
솔직히 월요일부터 신작 이야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결국 영화가 확정 되고 말았고, 일요일에는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들어가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짧은 준비 기간을 거치는 케이스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정보를 거의 안 찾아보고 그냥 들어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번 작품이 애니메이션에어서 적당히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 정도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서로 다른 아홉 사람의 감독이 참여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기본이 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그 속에서 각자의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이 문제에 관해서 옴니버스식이라고 말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