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씨프

DID U MISS ME ?|2021년 2월 4일
Posts

어니스트 씨프

DID U MISS ME ?|2021년 2월 4일

다른 건 몰라도 제목 하나만큼은 참 잘 지었다. '정직한 도둑'이라니. 의 수많은 아류작들 중 하나로만 보일 뿐인 리암 니슨표 액션 영화에서 제목이 '정직한 도둑'이면 일단 '신원불명'이나 '통근자' 따위의 제목을 가진 다른 영화들에 비해 좀 나은 편 아니냐고. 일단 궁금증을 자아내잖아. 근데 진짜 딱 호기심 유발이라는 목표 하나만 잡고 지은 제목이란 게 드러난다. 일단 제목과 본편의 내용이 잘 호응 안 됨. 좋아, 제목이 '정직한 도둑'이면 일단 주인공이 왜 도둑질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나 어떻게 그리 잘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게 먼저 아니냐? 그리고 왜 그 도둑놈 주인공이 정직하단 타이틀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묘사해야하고. 그러나 영화는 거기서 대충이다. 일단 주인공이

Related Posts

3 posts
런어웨이 (Runaway, 84년) 시대를 앞서간 첨단 로봇 소재 영화

런어웨이 (Runaway, 84년) 시대를 앞서간 첨단 로봇 소재 영화

런어웨이 (Runaway) 1984년 미국영화 각본, 감독 : 마이클 크라이튼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출연 : 톰 셀릭, 신시아 로즈, 진 시몬즈 커스티 앨리, 스탠 쇼, G.W. 베일리 존 크레이머, 크리스 멀키, 앤 마리 마틴 '런어웨이'는 1984년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는 아닙니다. 흥행실적도 전미흥행 6백만달러를 상회하는데 그쳐 년간 흥행수입 100위권 밖의 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이 안된 영화입니다. 단 1985년 유사 시기에 등장한 Out of Bounds 라는 영화가 쌩뚱맞게도 '런어웨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딱 혼동하기 쉽습니다. 다행히(?) 짝퉁 '런어웨이'가 87년 개봉 당시 서울관.......

영화 백룸 정보 줄거리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

영화 백룸 정보 줄거리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

지난 2019년,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인터넷 괴담이 7년 만에 스무 살 유튜버 감독의 손을 거쳐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A24의 신작 공포 스릴러 이 그 주인공인데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영화 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와 줄거리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백룸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인 영화 이야기에 앞서,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백룸'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백룸은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여겨지는 거대한 공간을 뜻하는데요. 누렇게 바랜 벽지와 카펫, 형광등으로 가득한 사무실 같.......

창백한 말을 보라 (Behold a Pale Horse, 64년)

창백한 말을 보라 원제 : Behold a Pale Horse 1964년 미국영화 다른 제목 : 비루먹은 말을 보라 (정말 한심하고 황당한 제목) TV 방영제 : 소년의 기도 감독 : 프레드 진네만 원작 : 에메릭 프레스버거 제작 : 그레고리 펙, 프레드 진네만 음악 : 모리스 자르 출연 : 그레고리 펙, 안소니 퀸, 오마 샤리프 레이몽 펠레그랭, 파올로 스토파, 밀드레드 더녹 다니엘라 로카, 크리스티앙 마르캉, 마리에또(파고 역) 우리나라 영화팬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배우 그레고리 펙과 안소니 퀸, 거기다 '하이눈'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명감독 프레드 진네만 연출, 그리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닥터 지바고'로 인기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