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흑염룡을 잠재우기 위해, UBD를 지른 이야기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2년 10월 18일 |
얼마 전부터. 시골 촌부인 제 안의 흑염룡이 문득 속삭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겔포스 4090을 사야한다. 사야한다. 사야한다. 지르는 김에 잉여텔 13세대도 사야한다. 사야한다. 사야한다. 그래서 리뷰 쓰는 워드도 더 쾌적하게 돌리고, 덤으로 8K 영상에 게임도 돌려야한다. 한다. 한다. 하지만 이 촌부는 당장 오늘 먹일 2만원짜리 닭 사료 한 포가 2만 2천원으로 폭등한 것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어찌 그런 엄청난 지출을... 하지만 흑염룡은 점점 커져만 갔고, 얘를 억누르려면 (유유백서에서 그랬듯이)붕대를 감아야 하는데 요샌 붕대값도 비싸서.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일본 아마존으로 달려가서, 세계 최초로 곧 발매되는 이런 걸 질렀습니다. 빠밤. (좌측은 부산행 4
UHD-BD 리뷰 - 반도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12월 12일 |
스케줄 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12월의 디스크 리뷰 시리즈, 이번 시간에는 연 상호 감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 반도 ]의 북미판 4K UltraHD Blu-ray (이하 UBD)에 대한 리뷰입니다. (링크) UHD-BD 리뷰 - 반도 (북미판) 리뷰에도 언급한 대로 개인적으론 연 감독님의 전작 '부산행'이나 이 [ 반도 ]나, (별나게 대단한 기대를 하고 보지 않았지만)보는 내내 즐거운(신난다, 기쁘다 이런 거 말고 영화 내용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즐거운)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물론 UBD 퀄리티에 대해서라면 몰라도 영화 내용에 대한 호응은 개인 취향이 좌우하는 부분이 크니, 그 부분은 넷플릭스나 VOD 등으로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PS4 사운드 출력
By Deep Dark Fantasia | 2017년 10월 8일 |
플스빠지만 정작 이 게임은 별로 안 좋아함. 1편이 뭐낙 쓰레기였던게 지금도 기억이 남아서. 랄까 B급 열도게임에 뭘 바라겠냐만 PS4가 처음 출시를 했을때 본인은 PS4의 음성출력을 어찌할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난감해했다.PS3는 AUX 단자를 동봉된 RCA 케이블을 3.5단자로 변환해서 음성을 출력하는 방법으로 어찌어찌 해결해왔지만 PS4로 와서는 디지털 옵티컬 단자만 남겨버려서 옵티컬 단자 오디오를 쓴적이 없었던 애송이인 나로서는 머리만 아팠다. 나중에 슬림에 와서는 아예 그 광단자조차도 삭제해버려서 PS4 자체만으로 사운드를 출력하는 방법은 더욱 제한되어버렸다.듀얼쇼크4에 3.5단자가 달려서 나와서 그걸로 사운드를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집에서까지 이어폰을 꽂고 싶지않았는데다 도
UHD-BDP 구매 가이드(ver.2019 상반기) 마이너 업데이트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9년 5월 11일 |
4월달에 게시판 [ UHD-BDP 구매 가이드 (2019 상반기까지) ](링크) 포스트를 마이너 업데이트했습니다. 추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파나소닉 UB450 관련 서술 추가 2019년 4월 말에 발매된 파나소닉 UB450에 대한 장단점 서술을 추가했습니다. (동시 발매된 UB159와 UB150은 크게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 가격 대비 기능도 국내 정식 발매된 UBK90이나 80에 비해 떨어진다 판단되어 제외. 참고로 셋 중 가장 저렴한 UB150이 발매가 200파운드/ 실 거래가 170파운드(약 26만원) 선.) UB450은 HDMI 출력 2계통(A/V 분리 출력 가능), 돌비 비전 및 HDR10+ 지원, 프리 볼트(12v 외장 아답타 방식), 발매가 250파운드/ 실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