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2012]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2년 7월 20일 |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7/20/f0006665_5007ca63c9b89.jpg)
약 1년전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팬들 사이로부터 큰 화제를 끌어모아 블록버스터 무비의 신화를 이끈'다크 나이트'의 후속작이 오늘 개봉했습니다철학적이면서도 오락적인 풍미와 함께 적절한 밸런스와 탄탄한 캐릭터성으로 무장한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끄는 사단의 배트맨 시리즈는하나하나 소식이 뜰때마다 큰 관심을 받았으며 드디어 마지막 시험대에 오르게 되죠 항상 그렇듯 대작을 짊어지고 나오는 후속작이라는 딜레마의 최대 문제점은역시나 전작의 후광에 묻혀버리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먼저 떠오를겁니다그만큼 古 히스 레저가 선보인 애드리브 넘치는 유익하고도 뛰어난 연기력이나본편의 이야기에서도 크게 작용하는 하비 덴트의 이중성과 같이원작에서 큰 축을 차지하던 캐릭터들이 대거로 빠져나가니 상대적으로 딸릴지도 모르겠군요
놀란 UBD 박스 시리즈 감상 1 - 프레스티지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7년 12월 30일 |
![놀란 UBD 박스 시리즈 감상 1 - 프레스티지](https://img.zoomtrend.com/2017/12/30/e0064461_5a47796e61d74.jpg)
2017년이 다 가기 전에 일단 시작해 놓는 시리즈, '놀란 UBD 박스 감상'. 그 첫 번째는 프레스티지입니다. 프레스티지를 시작으로 고른 건, 이 박스 구성 작품 중 배트맨 비긴즈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상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상영 순서대로 하면 배트맨 비긴즈 > 프레스티지 > 다크나이트 > 인셉션 >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렇게 넘어가야 하는데, 뭔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는 반드시 함께해야 깔끔한 느낌이라. (이 박스에 메멘토가 있었으면 이런 부연 설명 없이 그냥 시작해도 다들 납득하시겠습니다만^^;) 다만 비단 이 점 외에도 이 프레스티지 UBD 패키지는 스타트를 끊을만한 이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니, 서열정리는 이쯤하고 바로 감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디스크 구성 국내 정식
진짜로 007을 크리스토퍼 놀란이 하려나? 아니면 다시 샘 멘데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11일 |
![진짜로 007을 크리스토퍼 놀란이 하려나? 아니면 다시 샘 멘데스?](https://img.zoomtrend.com/2013/06/11/d0014374_519ac9a7ea759.jpg)
007의 차기 감독이 누가 될 것인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흥행과 비평면에서 모두 성공을 크게 거둔 스카이폴이기 때문에 샘 멘데스가 한 번 더 할 거라고 이야기도 오갔었죠. 하지만, 결국 샘 멘데스가 연극 연출로 인해 차기작 연출이힘들겉 같다는 소식이 같이 들려왔죠. 물론 지금은 다시 샘 멘데스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퀀텀의 문제를 해결하고, 늙어버린 007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앞으로 끌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감독을 누구로 선택을 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될 수 밖에 없죠. 이 와중에 007을 크리스토퍼 놀란이 하고싶다고 이미 이야기 한 바 있고, 제작자도 원한다고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진짜로 이야기가 오갔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직 비공식이고
인터스텔라 , 2014
By in:D | 2016년 3월 29일 |
![인터스텔라 , 2014](https://img.zoomtrend.com/2016/03/29/b0149214_56fa382372451.jpg)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 2014작년의 [그래비티]에 이어 올해도 우주적 스케일에 크게 한 방 먹었다. 아이맥스로 봐야지 벼르다가 설마 암표까지 돌 정도로 치열한줄 모르고 타이밍 놓쳐 결국 메가박스 신촌 M관에서 관람. 사람도 없고 상영관도 큰편이고 음향도 M관인 만큼 좋아서 만족하며 봤다. 개봉 시기도 그리 멀지 않고 같은 배경을 다루고 있는 [그래비티]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개인적으론 둘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영화라 느꼈다. [인터스텔라]가 장편 소설이라면 [그래비티]는 한 편의 시에 가깝다. 소설과 시가 다른 만큼이나 표현 방식도 드러내려는 주제도 완전히 다른 두 작품이라, 둘이 굳이 비교를 하자면 기술적인 고증 정도밖에. 워낙 여러모로 화려한 이슈들이 있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