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2017) / 빌 콘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3월 22일 |
출처: IMP Awards 공예품을 팔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이상한 성에서 자신에게 줄 장미를 따다 갇힌 모리스(케빈 클라인) 대신 성에 남은 벨(엠마 왓슨)은 성주인 야수(댄 스티븐스)와 조금씩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한편 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모리스는 딸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개스톤(루크 에반스)의 음모에 죽을 뻔 한다. 고전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던 각색판을 다시 실사 영화로 각색했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는 거의 살리고 등장인물과 몇몇 설정을 좀더 추가하고 다듬었다. 기본적으로는 균형이 좋았던 원작을 매우 훌륭하게 영화로 옮긴 작품. 발달한 컴퓨터 그래픽 덕분에 애니메이션에서나 가능할 법한 장면도 잘 옮겼다. 전체적인 틀은 별로 변하지 않았지만 등장인물의 성격이 더 분명하고 시대적이 되
시미즈 카오리가 30살이라...
By 霧街 - 이글루스 골목길 | 2013년 5월 21일 |
시간이 바뀌었으니 그저께군요. 생일 라이브를 뛰고... 오늘로 계란 한판이 된 제 최애성우중 한명, 시미즈 카오리입니다. 원래는 아역 출신에서 어느센가 성우로 전업해 버리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훨씬 마음에 드네요.블로그를 뒤지면 15살때의 모습도 있고, Lain 차회예고에도 잠시 나오긴 하지만(...) 예쁜 성우라 하긴 좀 그렇습니다.성우 경력에 비하면 배역도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주역을 맡은 경우는 더 없고, 조연쪽에 가깝네요....하긴, 이건 쿠와타니 나츠코도 그렇긴 하지만(...) 목소리 톤도 최근 성향으로 따지면 늠름한 케이스.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하는 걸 보기가 힘든, 제가 알기로는 연애하는(?) 캐릭터를 연기한게 5번도 안될정도로 눈물나는 배역운을 가진 성우입니다 -
비기너스, Beginners , 2010
By Call me Ishmael. | 2012년 10월 8일 |
한 곳에 머물면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남자와, 정착하지 않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는 여자. 남자는 타인간의 관계에 대한 부질없음을 믿고, 여자는 가족과도 함께하고 싶어하질 않는다. 이 두 사람이 이제 시작해보려고, beginner가 되려고 한다.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은 잘 될 수 있을까? 감독 마이크 밀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비기너스>는 이 둘이 왜 그런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려는 영화도, 그리하여 이 둘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보여주려는 영화도 아니다. 영화는 주인공 남자 올리버(이완 맥그리거)의 과거와 현재를 세심하게 교차시키면서, 그가 애나(멜라니 로랑)
현시연 2대째 애니메이션화 결정.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1월 23일 |
이미지 출처 : 시간이 흐른 만큼 작화 퀄리티는 높아질 것 같아 좋긴 한데 캐릭터 구성이 좀 걸리는군요. 솔직히 마냥 좋아하기만도 힘들지만 요즘 일본 TV애니메이션 속에서 색다른 무엇인가를 찾아내기 어려운 실정에서 현시연이란 콘텐츠는 확실히 중요합니다. 제 아무리 게이들이 설치고, 게이들이 히로인으로 여겨진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ㅠㅠ 본 작품은, 남초 성향이 강한 오타쿠 커뮤니티에서 흥할까?여초 성향이 강한 오타쿠 커뮤니티에서 흥할까?이것도 관심 포인트네요. 여하튼 재미있고 인기 있으면 뭐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버리는 일본 ...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