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식에 대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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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유망주에 대해 가지는 환상은 밑도 끝도 없습니다. 어차피 젊음이란 타오르는 화려한 불꽃같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넋이 나갈때가 많죠. 그래서 모든 것을 빗대어 투영시키다 보니 정신이 나가곤 합니다. 정형식도 상당히 거품이 끼어있는 야수입니다. 형제 야구선수 시리즈 중 하나인데, 형이 거액(?)의 돈을 받고 도미해서 자신은 그다지 화제가 되지 못했었죠. 삼성 라이온즈로의 입단은 09년, 로스터에 든 시합도 단 한 번, 대주자로 나왔을 겁니다. 10년에도 10월 확장 로스터 이후로 몇 번 이름을 올리긴 했었지만, 타석 성적은 2삼진 1볼넷, 안타또한 없었습니다. 팬들의 뇌리에 남긴 기억이라고 해봤자 두산전 대주자로 나와서 루상에서 횡사한 정도 밖에...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바야흐로 일년 뒤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