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와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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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이너가 열 일 합니다. 유포니엄 때보단 좀 평면적이지만 길쭉 해진 캐릭터들, 동화쪽으로 가면 우미노 치카 틱한 리즈와 파랑새와 지브리틱한 다른 조연들. 영화가 시작하면 좀 늘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둘이 나오면서 아, 얘들 그대로네...;;;; 그리고 그들의 변화를 그립니다. 전작도 그렇지만 감독이 캐릭터나 배경의 사소한 디테일을 쌓는 걸 굉장히 잘 합니다. 효과음활용도 그렇고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쌓인 캐릭터에 장면들을 쌓고 갈등을 고조시킨 다음 뭔가가 일어나게 합니다. 뭔가는 캐릭터의 변화입니다. 되게 모순적인 욕망인데 안정적이길 원하면서 동시에 변화를 원합니다. 그리고 안정을 추구하는 편이 대체로 쉽고 편하죠. 그리고 변화는 이런 영화를 보면서 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