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2017
By DID U MISS ME ? | 2020년 12월 19일 |
'짱구'와 외계인의 만남. 그 자체로는 꽤 재미있는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정작 귀결되는 건 평범한 가족 드라마. 뭐, 시리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래도 좀 더 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 세부적으로 괴상한 부분들이 많다. 어린 아이들에 의해 퇴치되는 외계 군대 묘사는 장르적 특성이니 뭐 그렇다치더라도, 짱구네 집에 꼬라박은 외계 UFO에동네 사람들 중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다는 것 등 좀 이상한 부분들이 많음. 애초에 대단한 흑막처럼 포장되어 있던 외계인 우두머리도 나중에 보면 별 거 아니었고 말이다. 지구 정복은 커녕 천조국 전투기 뜨면 그냥 싹 다 발릴 것처럼 생겼던데. 그나마 잔재미를 주는 건 역시 짱구네 가족들이다.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빙과 19화, 이번에도 단편 에피소드였군요
By 아스나를 지지하는 유키치의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블로그 | 2012년 8월 27일 |
그보다 이제 니들 사귀지 그러냐..? 오레키 넌 그만 츤츤거리고. 사토시와 이바라는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지 오늘은 둘뿐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한 화 분량동안 계속 같이 있다는게 함정(컼컼) 근데 둘만 이렇게 부실에 있는게 왠지 처음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처음인 것도 같은 이 묘한 기시감은 뭘까요.. 으음? 여튼 19화도 단편 에피소드였습니다. 장편 2개를 연달아 달리고 나서 쉬는 듯한 느낌이네요. 18화도 그랬지만, 이젠 얘네들의 러브라인은 막을 수가 없는 질풍노도와도 같은 전개를 보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방과후 도서관 데이트도 모자라서 이젠 부실에서 둘이 부대끼기까지.. 고백하면 바로 사귈 기세. 어헣 ㅠㅠ 그리고 이번 19화는 부실에서 계속 있다가 안내방송을 듣고 그 방송에 대해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0년 1월 6일 |
2020년 새해에 영화관에서 처음 관란함 영화는 <스파이 지니어스(Spies in Disguise)>였다. 지난 목요일에 메가박스 코엑스 MX관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는 월트 디즈니의 자회사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했고 애니메이터 출신의 닉 브루노(Nick Bruno)와 트로이 콴(Troy Quane)이 연출했다. 일당백의 유능한 첩보원 랜스 스털링(Lance Sterling)의 목소리는 윌 스미스(Will Smith. 1968-), 착한 심성을 지닌 괴짜 연구원 월터 베킷(Walter Beckett)의 목소리는 톰 홀랜드(Tom Holland. 1996-)가 맡았다. 맨 인 블랙의 요원 J와 스파이더맨이 만난 셈이다. 그 밖의 목소리 출연진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