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AGE 45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2년 8월 26일 |
전쟁의 유산을 두고 혈투를 벌이는 두 남자의 싸움을 그린 45화였습니다 대략적인 이번편의 비주얼 자체는 꽤나 드래곤볼 스러운 이타노 서커스를 난무하며 시각적으로 꽤나 재미를 많이 봤지만 이번편으로 인해 어째 재하트라는 캐릭터의 개성이 안드로메다로 흘러가지 않았나합니다... 우선 41화에서 실책한 회상씬의 남용이 이번에도 작용하면서 이번편의 중심축이 되는 제하트 본인의 마지막 사상이나 다짐을 일직선으로 설득하기 보다는 강요하는 형태의 스타일로 인해 어째 이젤칸트의 사상을 부정하면서도 의지를 이어간다는 명확하지 않은 방향성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까합니다 특히 '내셔 남작 = 의지의 시험'이라 적용된 시퀀스도 철두철미의 현실주의라는 제하트라는 캐릭성의 붕괴
건담 AGE 39화 단상 - 이젤칸트 미친놈이군요...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2년 7월 10일 |
고기 미소녀 하나 살리겠다고 무심코 저지른 키오의 행동은 결국 동료들과 지구의 목숨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되돌아 오고야 말았습니다. 뭐...제하트가 타고 있을 줄 알았던 '건담 레기루스' 에는 뜬금없이 이젤칸트가 파일럿으로...이거 보스 치고는 너무 가벼운 등장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불쌍한 베이건 백성들의 구세주일줄 알았던 이젤칸트는 그저 자신의 이상향을 위해 연방군 및 자신의 백성들을 시험하려드는 미치광이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불쌍한 베이건...) 건담 AGE-FX의 등장을 더욱 빛내기 위해 마련된 키오의 멘탈붕괴와 건담 레기루스의 엄청난 전투력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39화에 대한 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토리 다이제스티브 뜬금없이 건담에 탑승하고 등장한 최종보스... 아세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3화(28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6년 10월 17일 |
제28화 이른 새벽의 싸움 맥길리스의 의뢰로 우주해적 '새벽의 지평선단'과 쌍방 총력전에 들어가는 철화단은 10척의 배로 물량 우세에 선 적을 상대로 발바토스가 교란으로 시선을 끄는 사이 분산된 적 함대의 뒤를 노리며 꼬리를 물고 무는 전황을 만들지만 아리아함대의 개입으로 진흙탕 싸움은 더욱 깊어져가는 철혈의 오펀스 2기 3화 (28화)입니다 올가를 사업 파트너로서 대할 '뿐'인 메리빗이나 호박을 키우는 미카x아트라의 부부만담(?)처럼 크고 작은 곳에서 오고가는 주연들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함대를 견인해 신호를 줄인 은폐 전술,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의 등장이나 우주전의 보급 요소를 비롯해 휴면 데브리의 존재와 정보 도청까지 전투씬 속 깨알같은 묘사들을 짚어보면 빠
오덕 토혹흐 8. <건담에 대한 간담상조>
By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트당! | 2012년 8월 10일 |
<속물이라 죄송합니다!> 건담 건담! 우주의 보라매! ...개인적으로 '건담!' 이란 단어를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김국환 아저씨의 구성진 0083 오프닝인터라..Men of Destiny와 비교해보면 더더욱 코스모를 느낄 수 있는데...여튼 건담, 말도 많도 탈도 많은 건담, 대머리 영감을 전설로 만들고 어느 시대건 시청자들을 멘붕으로 몰아놓은 그것! 가히 일본 오덕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건담에 대해서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1. 입문과 좌절 사실 건담의 건자로 모르던 순수한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친구가 권유한 세가세턴판 슈로대 F를 했던것이겠죠......네, 그렇게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길은 건담으로 통한다도 아니고 나중에 물들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