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THE HANBIN|2014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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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THE HANBIN|2014년 5월 25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나는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한다. 원작 만화나 게임을 어릴 때부터 즐겨왔기에 친숙하디 친숙한데, 지금까지 빠짐없이 본 영화 엑스맨 시리즈도 어느샌가 15년을 맞이했다. 사실, 다른 '-맨'과는 달리, 엑스맨 시리즈는 영웅물이라기 보긴 힘들다. 특수능력을 가진 뮤턴트들이 인간들의 차별에 맞서 서로 대립하고 싸운다는 기본 주제는 그저 인류역사에서 나타난 인종 차별이나 성소수자 차별 문제를 보다 극적으로 변형시킨 것 뿐이니 말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로서 배척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뮤턴트와 인류가 서로 공존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쪽이 멸종해야 하는지, 극단적인 이념의 차이를 보여주는 프로페서X 진영과 매그니토 진영의 대립과 이에 대한 인류의 자세가 만들어내는 미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