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조금 늦은 감상평 [7회~9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0월 24일 |
극본;최완규 연출;강신효,이창민 출연;장혁 (김도현 역) 김희애 (유인혜 역) 이민정 (이정연 역) 천호진 (최국환 역)-7회 감상평-2011년 2월 첫방을 하여 5월 21부로 종영한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7회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이정연의 아버지가 시위현장에서 김도현을 발견하고서 한마디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는 느낌을 주게 하고..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서 괴로워하는 이정연의 모습과 병원에서 마주친 김도현과 이정연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그들의 관계도 끝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그런 가운데 유명준을 야멸차게 거절한 이정연이 그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어찌 될지 궁금하게 하고.. 그리고
[순수의 시대] 끝물이 되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3월 18일 |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보고 온 순수의 시대입니다. 한때 사극이 흥행하면서 계속 만들어져오고 있지만 최근 들어오면서 기획형 사극들의 힘이 현저하게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게 대부분 시들시들한 가운데 거기에 화룡점정(?)을 찍은 작품으로 보일정도로 재미가....없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블라인드를 찍었던 안상훈 감독인데 3년여만의 복귀작으로선 좀 아쉽네요. 블라인드는 괜찮게 봤었는데.....ㅠㅠ 퓨전도 아니고 정통도 아니고 애매한 포지션에 엉성한 연출과 역할까지 총체적 난국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때되면 찍어내야하는 영화라고 해도 이쯤되면 스크린쿼터제의 부작용도 새삼 생각나게 하네요. 영화에서 남는건 신하균의 몸 어이구 정말 얼마나 살을 쪽 뺀건지 ㅎ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
권상우 + 오정세 + 이민정, "스위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2월 26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점점 더 할 말이 없어지는 상황이긴 합니다. 제가 권상우 나오는 영화에 관해서, 특히나 권상우 나오는 코미디 영화에 관해서 좀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라서 말이죠. 잘 하는 경우도 많다고는 하는데, 어째 이 길로 방향을 정하고는 점점 더 그냥 소비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어딘가 아쉽게 다가오는 배우가 되어버린 케이스죠. 물론 간간히 그래도 나쁘지 않은 비틀림을 끄집어 내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다만, 오정세식 코미디도 썩 좋아하는게 아니다 보니 한 발짝 더 물러서게 되긴 합니다. 그럼 에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럭저럭이긴 합니다.
스위치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8일 |
톱스타와 그 매니저 사이 상황이 완전히 뒤집어져 버린다는 이야기. 그리고 평행우주로 가는 문이라도 열렸던 건지, 평생 솔로로 살았던 남자가 눈떠보니 갑자기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다는 이야기. 우리는 이미 이런 영화들을 많이도 봐왔다. 당장만 해도 니콜라스 케이지의 를 안 떠올릴래야 안 떠올릴 수가 없네. 허나 정말로 매번 말했듯, 이런 장르 관습들과 클리셰 따위야 잘 만들어진 영화의 완성도 앞에선 그저 푸념에 지나지 않게 된다. 그러니까 그냥 다른 영화들의 설정을 홀랑 벗겨먹기만 한 것만 아니라면 충분히 재평가할 여지가 있단 소리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