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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대답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시에 2024년이 문을 내리기 직전이기도 하네요. 어쩔 수 없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후회한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래도 자꾸 아쉬움이 남고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 글을 뒤적이는 요즘이기도 합니다.(사실 지난 글 거의 보지 않거든요) 그러다 오늘은 예전 댓글도 보게 되었습니다. pepamint 님, 혹시 기억하는 분 있으신가요? 향수를 만들고, 캔들을 만들고 가르치던 선생님이셨고요. 저와는 일 년에 두어 번 만나 가벼운 차를 한 잔씩 하곤 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환하게 웃던 분이기도 하지요. 늘 조용했고요. 페파민트님이 2019년 12월 나무처럼 토크쇼를 앞두고 제게 했던 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