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Days: 제5화 『피는 피를 부른다』 감상
By 성격급한 바다사자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8월 8일 |
가족을 위해 가족을 죽이고, 배신당해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피투성이 패밀리 어페어, 신전개의 제5화째. 가랏시아의 압력에 의해 오르코는 팡고, 바넷티는 네로라고 하는 무투파의 말썽꾸러기를 각각 산제물로 바쳐 아빌리오의 복수는 좌절하기 시작한다. 채워지지 않는 공허를 안으면서, 패밀리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의 지략을 살려, 원수였던 팡고와 네로를 연계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좁은 로우레스의 거리의 시시한 긍지는, 살아남기 위한 체념을 문질러 색을 내면서, 행방도 알지 못하고 한탄의 강을 흘러가는 것이었다.......라는 이야기. 전회 느슨한 이야기를 한 만큼 단숨에 움직이는 서스펜스가 바짝 몸에 다가오는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일단 판도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정리해보면,・오르코와 바넷티가 패밀리로서 적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By 벌두쥐입니다만? | 2016년 9월 28일 |
- 갑작스레 이 영화가 보고 싶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아무리 봐도 시간이 지나면 또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림체, 빠져드는 배경음악, 독특한 세계, 톡톡튀는 창의력 등아마 이러한 요소들이 관객의 등을 돌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2년작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는 요즘 작품들보다 더 뛰어난 것 같다.물론, 영화화로 만들어져서 이긴 하지만 대단한 건 변함이 없다. 어렸을 적,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땐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다.게다가 세계관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터라 그냥 아무생각없이애니메이션이 좋아 본 게 틀림없다. 왜 엄마, 아빠가 돼지가 된 것이며, 신은 왜 이렇게 많은 것이며(기독교 출신) 등등이렇게 보니
너의 이름은 - 좀 더 쉽게 다가오도록 쓰여진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31일 |
결국 이 작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첫 작품이 상당히 괜찮다고 소문이 난 작품인지라 일단 기분이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기 때문에 개봉때를 놓치기가 힘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해놓고서 정작 당일 못 보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말은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주는 의외로 괜찮은 주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치를 보여주는 주간이라고나 할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점은 바람의 저편, 약속의 장소 때였습니다. 사실 당시에 약간 중2병 비슷한 느낌을 굉장히 많이 앓고 있었고, 해당 특성으로 인해서 영화를 좀 일부러 어려운 것을 고르는 경향도 있었던 겁니다.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