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 할리 퀸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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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 할리 퀸이 너무 좋아.

남들 뭐라 해도 배트맨이면 사족을 못쓰는 나는 디씨빠이다. 마블이 뭔가 뺀질뺀질 하고 확실하게 프랜차이즈라고 한다면, 디씨는 간혹 마약 빠는 것 같은 퀄리티를 낸다. 그게 아주 좋은 것과 아주 나쁜 것을 오가는 것이라서 그렇지 말이다. 이전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디씨빠들에게 '감히 마블 따위의 싸구려와 비교치 마라. 우리는 철학이 있다.'라는 외침과도 같았다. 어찌 되었거나 그렇게 아주 완벽한 영화를 보다가 이후 '~닦이'라는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디씨의 재앙 시작은 바로 그린랜턴이었다.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의 비난을 싸잡아 먹은 망작 그렇다. 그린랜턴이다. 사람들이 반지닦이라고 시작했던 바로 그것이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슈퍼맨 그리고 슈퍼맨 대 배트맨이었다.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