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첫 스마트워치 개봉기, 어메이즈핏 GTS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6월 18일 |
홈트레이닝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선택했으나(?) 스위치 신에게서 계속~ 버림받고 더 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어 만보걷기라도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에어팟프로론 맛폰을 컨트롤하기가 힘들고 귀찮아서 결국은 스마트워치를 기웃거리게 되었네요. ㅜㅜ 시계도 패션템이 되어버린지 오래인데 저런걸...했던 스마트워치를 사다니~ 애플파이기 때문에 애플워치부터 봤지만...가격부터 넘사벽인데다 기능도 처음 써봐서 그런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차선으로 갔습니다. 삼성 등 동그란 계열들도 많았지만 메인 시계가 동그랗기도 해서 패스하고 오랜만에 네모난...애플워치 짝퉁같지만 샤오미가 제일 나아보이더군요. 거기에 또 일조한건 애플이 버렸던 로즈골드 색상을 핑크라고 명명해서 팔고 있는 것도
[3주간의 유럽여행] (1)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By Ellun's Library | 2014년 4월 10일 |
벌써 여행을 갔다온지 두 달이 되어간다. 요즘 꽃보다 할배 시즌 2로 스페인 여행기를 방영하던데, 보니까 그 때 여행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나도 스페인을 갔었는데 할아버지들이 간 코스랑 거의 비슷하고 거기다 나보다 겨우 삼 일정도 늦게 출발한 거였다. 그래서 내가 가서 봤었던 그 때의 모습이 똑같이 펼쳐진 것을 보니까 그 때의 즐거웠던 기억이 생각나서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 지금 생각해도 언제 무엇때문에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건지 잘 생각이 나지는 않는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대학원에 들어가고 바로 취업하면 여행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이긴 했지만, 그건 여행가는 명분이었던거고 무엇이 갑자기 여행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다. 원래는 작년 여름에 군대 전역하고나서
[16년 2월 어쩌다 보니, 야마가타 온천 여행기]자오온천의 이자카야겸 민박 로바타, 아침식사편[5]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6년 3월 2일 |
1일차 : 인천-도쿄-야마가타-자오온천 2일차 : 자오온천-야마가타-신죠-세미온천 3일차 : 세미온천-신죠-후루쿠치(모가미강 뱃놀이)-신죠-오이시다-긴잔온천 4일차 : 긴잔온천-오이시다-도쿄-인천 아침식사도 1층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식사시간은 7시 반부터 8시까지입니다. (참고로 이때는 이자카야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 아침 한상 연어 소금구이 어묵과 고사리를 간장에 조린 반찬 구운김 바지락이 들어간 된장국 살짝 데쳐 간장양념을 한 버섯과 간 무 잘라놓은 폰데링처럼 생긴(...)무언가의 산나물, 예상외로 쓴맛은 적은 편?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신기한 나물이었습니다. 무슨 나물인지 신기해서 찾아보니 미즈노코부
#12 후지산 지갑사건_Mt. Fuji, JAPAN
By D r e a m i n g , f l y i n g , f l o w i n g | 2013년 4월 21일 |
두번째 일본, 도쿄여행 처음 일본을 갔었던 아키타의 아름다움과는 달리 도쿄여행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정신없이, 도피하듯 비행기표를 끊고 호텔을 예약했다. 동행자, 나의 친구가 입술이 새파랗게 변한 채 공항에 나타났다. 여행을 위해 친구의 무리한 대체근무, 나 역시 돌아오면 닥칠 어마어마한 일거리들을 두고 지금 당장이 아니면 떠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때문에 20대 중반 이 여자 둘은 서둘러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가 뜨고서야 우리는 안심했다. "드디어 서울을 떠나는구나.." 여행을 간다는 것 보다 서울을 떠난다는 게 더 중요했던 순간이었다. 급하게 비행기 안 셀카를 후다닥 찍고는 채 두시간이 안되는 비행 시간동안 우리는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는 나리타 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