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아래 가을을 부르는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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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 가을을 부르는 잠자리

푸른 하늘 아래 가을을 부르는 잠자리

가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곤충, 잠자리 장맛비가 그치고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울산 아파트 주변은 잠자리떼가 부쩍 늘었다. 문득 잠자리를 보니 채집 통과 잠자리채를 들고 친구들과 함께 산과 들을 뛰어놀던 옛 추억이 떠올라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하다.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있자 날아올랐던 잠자리들이 다시 내려와 나뭇가지에 자리를 잡는다. 잠자리 꼬리 색을 보니 된장잠자리 같다. 어린시절 채집했던 잠자리 종류를 떠올려 보니 왕잠자리, 장수잠자리, 말잠자리, 고추잠자리, 된장잠자리 등이 있었던것 같다. 본격적인 여름이 이제 막 시작되는 것 같은데, 잠자리를 보니 벌써 가을이 금새 올 것 같은 때아닌 생.......